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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나경원-이종구-권성동-김재경 "우병우 사퇴하라"

'우병우 사수' 하려는 친박과 정면 충돌 양상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우병우 민정수석 수사의뢰를 계기로 우 수석 사퇴를 공식 촉구하고 나선 데 이어 비박 중진들도 앞다퉈 우 수석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새누리당 계파 갈등이 재연되는 양상이다. 청와대와 친박은 '우병우 사수'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 수석 비리 의혹을 첫 제기하면서 청와대와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조선일보>는 19일 우 수석 사퇴를 요구하는 비박 중진들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은 <조선>과의 통화에서 "특별감찰관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수사 의뢰한 사안인 만큼 우 수석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대통령을 잘 모시는 길"이라고 했다.

판사 출신의 4선 나경원 의원도 "유·무죄 여부를 떠나서 특별감찰관이 수사 의뢰까지 한 마당에 민정수석이 그대로 남아있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고, 검사 출신 4선 김재경 의원 역시 "우 수석 스스로 거취를 결정한 뒤 사실관계를 가리는 것이 맞다"고 했다.

3선의 이종구 의원은 "사정기관 총수가 현직에 있으면서 수사를 받을 수 없다. 당연히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고 <조선>은 전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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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지록위마

    그들은 우병우를 충신이라 칭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걸 인정하고 있다

    어차피 이보다 더 막장짓을 해도 사람들은 거리로 나오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시위하는 짓거리는 종북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지
    대한민국 국민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 9 0
    사퇴해라

    우병우 사퇴가 정답이다

  • 5 2
    나자위 같은 하이에나 년놈들의 으르렁

    이 하이에나 집단의 권력 뼈다귀 쟁탈전 시작했구만, 나라와 국민의 안위는 눈곱만큼도 없는 양심결여집단의 권력투쟁. 이것들은 일제 매국노 후예들답게 자기권력 다툼에 나라 팔아먹는 짓도 아무 꺼리낌없는 잡놈 집단. 이런것들 뽑아주는 년놈들의 수준이 참 걱정된다. 우매한 것들이 나라망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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