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7주기에 문재인-손학규 참석. 안철수는 영상편지만
문재인, 1박2일 일정으로 호남 방문
김 전 대통령 7주기 행사 집행위원장인 최경환 국민의당 의원은 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민주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6, 7분이 참석한다고 했다"며 "아침에 손학규 전 고문도 참석할 것이라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안철수 전 대표는 참석을 고려했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서 영상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에선 박지원 비대위원장과 김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이도가 지역구인 박준영 의원을 비롯해 최경환, 손금주, 송기석, 채이배 의원 등 6명이, 더민주에선 설훈, 김한정, 이원욱, 이훈, 김경수 의원이 각각 참석한다.
문 전 대표는 6일 전남 목포의 김 전 대통령 7주기 행사에 참석한 뒤, 7일에는 광양에 있는 독립운동가 매천 황현 선생 생가를 방문하는 등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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