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초선의원 중국방문, 집권여당 할 일 대신할 뿐"
"중국에 과잉대응하지 말라는 메시지 전하러 가는 것"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정진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중국을 방문하려는 더민주 초선의원 6명을 '사대 외교'라고 맹비난한 데 대해 "이번 방문의 목적은 중국의 정책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학자 등 지식인들에게 '과잉대응을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반박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 대표는 우리 당 초선의원 중국 방문에 대해서도 비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과잉대응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불안해하는 교민들을 다독이기 위한 행보"라면서 "집권여당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제1야당인 우리 당이 이를 대신할 뿐"이라고 힐난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 대표는 우리 당 초선의원 중국 방문에 대해서도 비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과잉대응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불안해하는 교민들을 다독이기 위한 행보"라면서 "집권여당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제1야당인 우리 당이 이를 대신할 뿐"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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