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경향신문> 보도는 찌라시 수준의 소설"
"언론중재위 제소하고 민형사 소송하겠다"
우 수석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민정수석은 정운호와 이민희라는 사람은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고, 전화통화도 한 적이 없고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운호 전 대표와의 관게에 대해선 "정운호를 전혀 알지 못하고, 따라서 사건을 수임한 적도 없다"며 "알지도 못하고 만난 적도 전혀 없는 정운호를 ‘몰래 변론’하였다고 보도한 것은 명백한 허위 보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브로커 이민희와 2~3차례 식사를 했고 이민희가 자신에게 형님이라고 불렀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이민희와 일면식도 없으므로, 식사를 했다든지, 형님이라고 불렀다든지 하는 것도 완전한 허구"라며 "이 부분 또한 명백한 허위보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향신문>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형사고소, 민사소송 제기를 통해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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