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원년멤버' 조인근 비서관 전격 사임
원년멤버는 이재만-정호성-안봉근-정황근 비서관만 남아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당해 왔던 조인근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최근 사임했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조 비서관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해 수리됐다.
조 비서관의 사임으로 박근혜 정부 청와대 원년멤버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세칭 '3인방'과 정황근 농축산식품비서관 등 4명만 남았다.
박 대통령 임기말이 되면서 '순장조'가 되기를 거부하고 청와대를 떠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양상이다.
조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서강대 출신으로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으로 한나라당이 역풍을 맞았을 때 메시지팀으로 합류하며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2007년 경선 때 정책메시지팀으로 활동했고, 여의도연구소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하다 지난 대선때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메시지팀장을 맡아 대선승리에 기여했다.
박 대통령 취임후에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맡아 박 대통령의 메시지와 연설문 작성을 도맡아 왔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조 비서관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해 수리됐다.
조 비서관의 사임으로 박근혜 정부 청와대 원년멤버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세칭 '3인방'과 정황근 농축산식품비서관 등 4명만 남았다.
박 대통령 임기말이 되면서 '순장조'가 되기를 거부하고 청와대를 떠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양상이다.
조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서강대 출신으로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으로 한나라당이 역풍을 맞았을 때 메시지팀으로 합류하며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2007년 경선 때 정책메시지팀으로 활동했고, 여의도연구소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하다 지난 대선때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메시지팀장을 맡아 대선승리에 기여했다.
박 대통령 취임후에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맡아 박 대통령의 메시지와 연설문 작성을 도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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