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전 주석의 외삼촌으로 북한에서 '최고 존엄'으로 예우받고 있는 강진석이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의 추천으로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
27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이명박 정권 시절이던 2012년 광복 67주년 기념식에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강진석’은 김일성의 큰외삼촌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훈장은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의 추천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수여했다.
훈장이 수여된 사유는 “평남 평양의 청년회와 백산무사단 제 2부 외무원으로 활동하며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로 돼 있다.
30년 간 김일성을 연구한 이명영의 <김일성 열전>에 따르면, 김일성의 외할아버지 강돈욱에게는 아들로 ‘진석’ ‘용석’, ‘창석’이 있었고 막내 딸로 김일성의 어머니 ‘반석’이 있었다. 이 중 강진석은 큰아들, 즉 김일성의 큰외삼촌이다. 일본 내 지한파 연구자인 와다 하루끼의 <김일성과 만주항일전쟁>에도 강진석은 김일성의 외삼촌으로 기록돼 있다.
뿐만 아니라 1992년 북한 조선노동당이 발간한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도 강진석이 외삼촌이며, 백산무사단원으로 군자금을 모금하다 일본 경찰에 붙잡혀 감옥에 있다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나온다.
강진석이 3.1운동 직후 백산무사단(‘백산’은 백두산의 줄임말)의 단원으로 독립운동을 한 것은 당시 일본 경찰의 체포 기록과 국내 독립운동사 연구 등을 통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된다.
문제는 보훈처가 훈장 수여를 위한 공적심사 과정에서 강진석이 김일성의 외삼촌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보훈처 공적심사위원회는 포상 대상자에게 흠결은 없는지, 훈격은 적절한지 등을 심사하는 기구로, 후보자들의 친일 행적 뿐만 아니라 북한 정권과의 관련 여부 등도 검증해야 한다. 독립운동을 한 사실이 있다하더라도 이후에 친일로 변절하지 않았거나 북한 정권 수립에 간여하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돼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강진석은 북한 내에서 김일성 3대를 포함해 ‘선생님’ 칭호가 붙여진 5명 가운데 한 명이다.
김일성 대학 초빙교수였던 이서행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북한에서 사용하는 ‘선생’의 의미에 대해 “최고 존엄의 표현을 ‘선생’이라고 해요. 김일성 아버지한테도 김형직 선생이라고 하니까요. 외삼촌 강진석도 선생이라고 해요. 동상같은 곳에 김형직 선생 동상, 강진석 선생으로 돼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더 심각한 문제는 보훈처가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도 잘못을 바로잡기 보다는 은폐하려 했다는 것"이라며 "<뉴스타파> 취재 결과 보훈처는 지난해 강진석이 김일성의 외삼촌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3월 현재, 보훈처의 공식적인 독립유공자 포상 현황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전체 포상은 318명으로 이 중 애국장은 50명으로 돼 있다. 그러나 현재 보훈처 홈페이지에는 2012년도 전체 포상 인원이 317명, 그리고 애국장은 49명으로 수정돼 있다. 강진석이 통계에서 빠진 것.
보훈처의 공훈전자사료관에서 강진석 관련 정보가 일제히 사라진 것도 2015년 3월 이후다. 보훈처는 이때까지만 해도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강진석의 후손을 찾고 있었지만 지금은 훈장 미전수자 명단에서도 강진석을 삭제한 상태다.
<뉴스타파>는 "박 처장은 2011년 2월 취임 후 보훈처 공적심사위원회 위원 50명 중 23명을 한꺼번에 교체해 물의를 일으켰다"며 "이는 선례가 없던 일로 부실 심사 가능성은 물론, 뉴라이트나 친정부 인물을 심사위원회에 포함시키기 위한 포석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며 부실심사의 책임이 박 처장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박 처장은 1980년 광주에서 집단발포를 한 11공수여단의 광주 시내 행진 추진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 등의 이유로 야3당에 의해 해임결의안이 제출된 상태다.
보훈처장이 김일성 외삼촌에 훈장을 주는 진짜벌갱이 였군. 어버이 연합 늙은이들 다 죽었나? 이런 사실을 보고도 함구 하냐? 다들 치매가 걸렸나 보다. 수구들의 잘못은 전혀 듣기나 보거나 해도 기억도 못하는 어벙이들. 이만원에 자존심 팔고 재향군인회 뺏지에 오욕을 주고, 신선한 군복에 똥칠 하는 어벙이들.
역사정통성을 회복해야한다..청나라가 일본에 망하고..독립지사들의 일부는 모택동과협력하여 북한군부로 들어가고..일부는 장개석과협력 하여 남한으로 들어왔다..결국 한국전쟁은 같은 독립군끼리 싸운셈이고 중국의 국공내전이 연장된것이다..남한의 독립운동지사는 이승만과 친일파들에 의해 억압되고..그자리를 목적이다른 미군이대신 하고있을뿐이며 식민지가 끝난게아니다..
국가보훈처, 유치원생 모아놓고 호국안보 교육 추진 2015-10-27 초등 교육에선 총들고 장전해 쏘는 교육,고문 동영상도 상영 지난해 7월 서울 강동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선 사지가 뒤로 묶여 밧줄에 매달린채 피를 흘린다거나 칼을 든 남성들이 한 여성(뒷모습)의 배를 가르는 등의 삽화 동영상 상영 . 이게 안보교육??미쳤다!이정권!
박정희 시절, ‘독도망언’, ‘日 A급 전범’에 훈장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거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을 한 일본인에게 훈장·포상 2015.09.10 . “친일파등에게 준 훈장 70만건” 보도 누가 막고 있나 6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계속 미뤄지다 목록에서 빠져 KBS 탐사보도팀 성명 “박정희 친일 불편한가” 2015-09-08
이거, 박정희가 남로당 멤버인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뒷 배를 캐고 싶어도, 반북을 내세우는 정권이 그 부친이 공산당 패거리였으므로, 허용하지 않을 터.. . 모순이야, 반북을 외치는 정권의 부친이 공산당이었다니.. . 이래서, 반공은, 정권유지 차원 외에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이 저들 행정 패거리의 행위에서 통렬히 증명되는 것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