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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아무것도 결정 못해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한 무능정부"

"영남 주민들의 상실감에 깊은 위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1일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해서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한 무능한 정부는 이제라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갈등을 치유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북 밀양 주민 및 부산경남 주민 여러분의 상실감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년 동안 갈등만 유발하다 돌고돌아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이 되었다"라며 "작년 해당 지역 5개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신공항선정과 관련해서 정부용역결과에 맡기겠다는 합의를 한 바가 있다. 그럼에도 신공항 결정까지 이렇게 큰 갈등과 진통을 유발한 정부의 책임이 매우 크다"며 거듭 박근혜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이어 "신공항 용역 과정 및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후 국회 차원에서 되짚어 볼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전진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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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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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전라도에서 앞으로 표얻기 힘들것 같으니까 경남으로 엉덩이 들썩이네....

  • 2 1
    ㅠㅠㅠ

    지워니 성 이거 봐요 왜 그리도 사람이 삐닥해요...이거 이거,,,김종인 대표 평가 좀 봐요. 한쪽만 만족 시키는 것이 최선이 아니잖우.당신이 결정권자 아니라고 함부로 주디이 놀리지 마오..비판하는 것도 좋지만 이건 약 올리는 거다

  • 5 1
    웃기네요

    너나 잘하세요.
    국민세금 도둑질하고 리베이트챙기고 표절한 당을 호남은 이제 지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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