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10일 선관위가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을 지난 4·13 총선 때 선거홍보업체 두 곳으로부터 2억3천82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 "사실로 확인되면 용납 못 할 파렴치로, 과거 통진당의 이석기 전 의원 비리와 비슷한 내용"이라고 질타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김 의원은 '비례대표 7번'을 받아 20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 됐다. 디자인 벤처기업을 창업한 것 외에 이렇다 할 경력은 없었으나 총선 선대위 홍보위원장까지 맡아 뒷말이 무성했다. 당시 비례대표 공천을 주도한 사람이 박 의원이었다. '비례대표 공천 비리'라는 의심도 든다"는 의혹의 눈길도 보냈다.
사설은 화살을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게 돌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깨끗한 정치를 강조해 왔다. 국민의당 창당을 앞두고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인사들을 영입했다가 곧바로 취소하기도 했다. 창당 때는 '부패에 단호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당헌에는 부정부패로 기소된 인사는 당원권을 정지한다는 규정을 넣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당 소속 공직자가 부패에 연루된 정당은 재·보선 참가를 못 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고 그동안의 언행을 상기시켰다.
사설은 이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약진한 것엔 이런 약속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안 대표가 최소한 닳고 닳은 구(舊)정치인과는 다를 것이란 생각이 유권자들 사이에 어느 정도 퍼져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그런데 안 대표는 이 사건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받았다. 검찰의 조사를 예의주시하겠다'고만 했다. 낡은 정치가 해오던 뻔한 반응 그대로다"라고 질타했다.
사설은 "지금 국민의당에서는 '선관위가 무리하게 조사를 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러다 단골로 나오는 '야당 탄압론'도 등장할지 모른다. 부정 비리가 남 얘기가 아니라 자기 문제가 되자 그렇게 내세우던 '새 정치'가 아니라 구태 정치를 판박이로 하려 하고 있다"고 힐난한 뒤, "안 대표가 결단하면 당내 문제를 스스로 파헤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당장 안 대표가 직접 나서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길게 보면 새 정치를 내세워온 안 대표의 존재 이유와 정치생명이 이 문제에 걸려 있다"고 경고했다.
더민주의 국회의장은 당연하다치고..법사위와 안행위등의 세월호특검추진에 필수적인 핵심상임위를 모두 새누리가 가져가도록 방치했다..그것이 선거비리수사편향성과 관련있나? 검찰이 국민들의 불신받는것은 능력이없어서가 아니다. 원인은 바로 불공정함이다..종편과 찌라시신문을 불신하는이유는 영남의 범죄사건은 지역명칭대신 사건명칭을쓰고 호남은지역명칭쓰는 지역편향이다.
사실이 아니면 아닌 것이지 아닌 것으로 보고 받았다라는 어법은 어느나라 어법인지 이말은 자기가 지금 하는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자신이 없고 한편으로 그사안에 대해서 책임질 의사가 없다는 말로 나에게는 들린다 즉 나중에 여차하면 나는 몰랐다하고 빠질 생각을 들어낸 화법이다
냄새가 난다. 창당후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를 치루면 아무래도 돈문제에 엄격하지 않고 절차를 가로지르는 건수가 지도부 내에 많이 생겨날 것인데 국민의당 내부에 누군가가 그중 몇건만 특정계파 견제용으로 선관위에 흘린것이라 본다. 앞서 유사한 사례가 없는것도 아니다.
혼자 온갖 깨끗한 척 다해도 정치는 혼자하는 게 아닌데다 대권에만 정신이 가 날림으로 당을 창당히면서 구태를 다 끌어모았고 새인물이라고 해도 더 나은 것 같지도 않으니 과거 발언에 딱딱 들어맞을 문제 인사가 계속 나올 텐데 남에겐 매몰차던 입이 자신에겐 얼마나 관대할지 두고보면 맨얼굴이 나오겠지.
조선일보가 이런 도덕성과 청렴성을 새누리당, 청와대, 재벌 소위 니네가 감싸고 도는 보수, 기득권들한테도 펜!질!! 했으면 대한민국은 훨씬 투명해졌을텐데... 니들의 문제는 니네편이 아닌 애들한테만 들이댄다는게 문제야. 노무현은 사돈의 팔촌까지 지랄하고 이명박, 박근혜는???????????
당내 안철수계와 비안철수계의 잡음이 존재하냐는 질문에 김경진의원은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독무대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천정배 공동대표도 힘을 잃었다. 김한길 전 의원도 힘을 잃었다. 안 대표 1인 지배적 영향력을 벗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이러고도 이팔청춘 김수민의원 개인적 일탈로 몰아가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