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선관위 "김수민-박선숙, 2억3천여만원 불법자금 수수-공모 혐의"
"허위 세금계산서 작성해 선거비용 보전 청구하기도"
중앙선관위원회가 9일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과 박선숙 의원이 2억천82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리베이트 형태로 수수하고 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작성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던 김수민 의원은 선거공보를 제작하는 A업체와 TV광고를 대행하는 B업체 등 두 곳으로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는 디자인 관련 벤처기업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1억7천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업체는 또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국민의당 선거홍보 관련 팀원에게 6천만원을 추가로 건네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 2억3천82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이 국민의당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의미인 셈.
또한 선관위 조사 결과 당시 박선숙 사무총장 등은 이같은 허위계약서 작성 등을 포함한 리베이트 수수 과정을 사전에 논의하고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이들은 총 2억3천820만원에 달하는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하기 위한 명분으로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작성해 선거비용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관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던 김수민 의원은 선거공보를 제작하는 A업체와 TV광고를 대행하는 B업체 등 두 곳으로부터 자신이 대표로 있는 디자인 관련 벤처기업 '브랜드호텔'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1억7천820만원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업체는 또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국민의당 선거홍보 관련 팀원에게 6천만원을 추가로 건네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 2억3천82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이 국민의당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의미인 셈.
또한 선관위 조사 결과 당시 박선숙 사무총장 등은 이같은 허위계약서 작성 등을 포함한 리베이트 수수 과정을 사전에 논의하고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이들은 총 2억3천820만원에 달하는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하기 위한 명분으로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작성해 선거비용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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