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자신의 '하나씩 터뜨리겠다'는 발언과 관련, "국정운영 방식을 좀 바꾸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경고성으로 그 말씀으로 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총선 이전까지 얼마나 오만하고 불통,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했냐? 권력기관을 활용해서 얼마나 정치적으로 이런저런 걱정들이 많이 나왔지 않았냐"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조응천 의원이 알고 있는 어떤 구체적인 사안들을 나라에 시끄럽게 정쟁의 대상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한발 물러섰다.
진행자가 이에 '문고리 3인방이니 십상시니 이런 청와대 운영 방식 놓고 말이 많았는데 만약 그런 일이 반복되면 그때는 실상을 알리겠다는 경고냐'고 재차 묻자, 우 원내대표는 "그렇죠. 실상을 알린다기보다는 만약에 그런 형태의 국정운영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저는 야당으로서 저는 더 강한 경고를, 견제를 하겠다, 이런 의지를 보여드린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초점은 폭로에, 협박에 있는 게 아니고 국정운영 방식을 바꿔 달라, 좀 더 소통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너무 공작적 차원에서 정치에 관여 하지 마시라, 이런 취지로 충고드린 것"이라며 "야당의 원내대표로서 당연히 해야 할 말 아니냐"고 반문했다.
박근혜는 국정이 어떻게 운영되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그걸 알면 그런 식으로 국정이 운영되도록 놔두겠냐. 청나라 시대의 서태후 정도의 인식수준이라니까, 지금 국정은 십상시를 비롯한 내시들이 휘두르고 있고, 권력기관 내부 승진이나 한 껀 올리는데 목을 매단 양아치들이 적극적인 동조자이고, 나머지는 그대로 자리나 지키자는 군상들이 정권을 지탱하는 것이지,
우상호 원내총무 머리가 허하네 그려. 칼을 뽑으려면 확실하게 뽑던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엉거주춤한 모양세가 보기 좋지 않습니다. 경고성 발언이라, 민중이 원하는 것은 경고가 아니라 나라를 바로 잡아 달라는 것입니다. 지금 야당 원대총무가 할일은 야당소속 국회의장과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신경을 써야지, 무슨 경고성 발언이나 하고 있는가?
결국 개원이 되고 누가 어떤 상임위를 가져오고 그런걸 봐야 이 사람 능력을 알 수 있는거지 지금하는 소리는 그냥 공갈. 종걸리가 워낙 개차반 원내대표여서 평타만 쳐도 잘한다고 하겠다만 그 정도로는 안되지 원내 1당 원내대표인데. 두고봐야지. 김영감이 말하는 무능86운동권인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