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호남홀대-친노패권, 저를 공격하는 프레임일 뿐”
“우리는 영남에서 빨갱이고 전라도고 김대중 앞잡이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일 “호남 홀대론, 친노패권주의는 저 때문에 나온 말”이라며 적극 해명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광산구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열린 여성노동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가 정치를 안 했다면, 제가 앞서가는 대선주자가 아니라면, 제가 당 대표가 아니라면, 호남분과 경쟁하지 않았다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설명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전혀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며 “전당대회 때 호남분과 경쟁하니 문재인이 호남홀대의 주범이다, 인사 학살했다고 한 것이다. 그건 그냥 저를 공격하는 프레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공 시절 엄혹한 군사시절에, 부산 지역의 민주화운동이란 게 광주 5.18을 알리고 광주 정신을 계승하자란 거였다. 5.18이 되면 구묘역을 참배하고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했다. 민주당 깃발 들고 정치하는 것은 영남에서는 빨갱이고 전라도고 김대중 앞잡이고 핍박 받는 일이었다”며 “저희는 지역 내에서 정말 소수자로 핍박받고 왕따 당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당 합당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조차 (당시) 국회의원 못했지 않나. 영남 의원인데 영남서 지지받지 못했다”라며 “근데 정작 호남에 오니깐 영남이라고 그렇게 해 버리면 그럼 우린 어디 가서 서야 하나. 도대체 어디 가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나주남평이 본관이다. 그리고 고시공부할 때 해남 대흥사에서 했는데, 그 때 주소 옮겼다. 주민등록상으로 해남 사람이었다”며 “제가 수원 박광온 후보 지역에 갔더니 거기에 양향자 상무의 시아버지가 와서 유세를 돕고 있더라. 근데 그분은 경상도 사람이다. 무슨 우리에게 영남-호남이 따로 있겠나. 이제 우리는 그런 거 따지지 말자”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광산구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열린 여성노동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가 정치를 안 했다면, 제가 앞서가는 대선주자가 아니라면, 제가 당 대표가 아니라면, 호남분과 경쟁하지 않았다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설명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전혀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며 “전당대회 때 호남분과 경쟁하니 문재인이 호남홀대의 주범이다, 인사 학살했다고 한 것이다. 그건 그냥 저를 공격하는 프레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공 시절 엄혹한 군사시절에, 부산 지역의 민주화운동이란 게 광주 5.18을 알리고 광주 정신을 계승하자란 거였다. 5.18이 되면 구묘역을 참배하고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했다. 민주당 깃발 들고 정치하는 것은 영남에서는 빨갱이고 전라도고 김대중 앞잡이고 핍박 받는 일이었다”며 “저희는 지역 내에서 정말 소수자로 핍박받고 왕따 당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당 합당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조차 (당시) 국회의원 못했지 않나. 영남 의원인데 영남서 지지받지 못했다”라며 “근데 정작 호남에 오니깐 영남이라고 그렇게 해 버리면 그럼 우린 어디 가서 서야 하나. 도대체 어디 가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나주남평이 본관이다. 그리고 고시공부할 때 해남 대흥사에서 했는데, 그 때 주소 옮겼다. 주민등록상으로 해남 사람이었다”며 “제가 수원 박광온 후보 지역에 갔더니 거기에 양향자 상무의 시아버지가 와서 유세를 돕고 있더라. 근데 그분은 경상도 사람이다. 무슨 우리에게 영남-호남이 따로 있겠나. 이제 우리는 그런 거 따지지 말자”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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