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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강서갑] 더민주 전재수 38.9% vs 새누리 박민식 35.4%

장제원 33.9% vs 손수조 18.6%

<부산일보>의 부산 북·강서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여전히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를 앞섰지만, 격차는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일 북·강서갑 성인 7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재수 후보가 38.9%의 지지율로 박민식 후보(35.4%)를 5.5%p 앞서고 있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앞서 지난달 27일 실시된 <부산일보> 여론조사의 격차(13.3%)보다 크게 좁혀진 것이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박 후보가 40.3%로 전 후보(30.4%)에 비해 10%포인트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7%포인트, 응답률은 20%다.

부산 사상의 성인 70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장제원 후보가 33.9%의 지지율을 보이며 새누리당 손수조(18.6%), 더민주 배재정(17.7%)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나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당선가능성에서도 장 후보가 40.1%로 손 후보(18.6%)와 배 후보(10.1%)를 배 이상 앞섰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47.0%가 장 후보를 지지하는 기현상도 연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7%포인트, 응답률은 20.0%다.자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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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0
    맥문동

    영남은 개표 완료하기 전에는 불안하다. 노무현대통령이 부산 북강서을에서 여론조사에 월등히 앞서고도 지역감정 자극하던 허태열에게 졌던 적이 있다. 영남은 이런 곳이다. 전후보의 압승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 7 1
    유선면접? ㅎㅎㅎㅎ

    유선면접?
    유선면접조사는 그냥 ARS 유선조사보다 더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본다.
    누가 면접하는 분의 말을 일일이 다 듣고 있나?
    그것도 좋은것은 아니고 지루한 정치인 여론조사를...
    결국 젊은분들은 그냥 끊어 버린다.
    마치 보이스피싱 전화받을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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