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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장, 윤병세에게 '사드 배치 반대' 거듭 천명

개성공단 폐쇄에도 차가운 반응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11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 "안보와 관련한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서 주변국의 이해와 우려를 감안해 신중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드 한국 배치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뮌헨 시내 한 호텔에서 가진 양국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 이후 곧이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로 한반도 정세가 악화되고 매우 복잡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왕 부장은 또 윤 장관이 개성공단 폐쇄를 거론하며 중국에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한 데 대해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며 강경 대응에 반대한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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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8 0
    푸롱

    이제부터는 중국에서 경제조치가 시작되겠구나.
    중국관련 중소기업들 걱정이 많을것이다.
    미친7푼이가 자기처럼 국민을 정신병자로 만들려고 하는구나 ...

  • 11 0
    신라는망해가는구나 ~

    중국 육/해/공/ 인민해방군으로
    신라국전해상을봉쇄하고
    핵심요소를 처바르면 바로깨갱할텐데. . . .

  • 15 0
    지나다

    여기서 싸대기 저기서 싸대기
    여기서 뒤통수 저기서 뒤통수
    쳐발리는 소리만 요란하군

  • 20 0
    전작권도없이

    사전조율도 없이 무식하개질럿구만
    이런 무책임이 잇을까
    도로를 하나 뚫어도 주변가구 의견듣고
    문제는 없는지 평가도 하고 일을 치르는대
    이건 머 무식한건지 용감한건지
    살다살다 별미친짓거리도 다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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