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인-정청래-이영순 “아프간에서 철군하라”
“머뭇거리다가는 윤병장과 같은 피해 또 일어날 수 있어”
임종인(무소속), 정청래(열린우리당), 이영순(민주노동당) 의원이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 대해 동의.다산 부대를 아프가니스탄에서 즉각 철수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라크 철군 서두르고 레바논 파병 말아야”
임종인 의원 등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기어코 일이 터져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윤장호 병장이 사망했다”며 “아프가니스탄에 다산부대를 파견하지 않았거나, 작년 12월22일 국회에서 파견 연장 동의안을 부결시켰더라면 윤 병장은 머나먼 이역에서 목숨을 잃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자는 4백50명이 넘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연말로 예정된 동의.다산부대 철군을 앞당겨야 한다”며 “민심의 지지를 바탕으로 저항세력들은 미군과 다국적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연말까지 철군을 머뭇거리다가는 윤병장과 같은 피해가 또 일어날 수 있어 즉각 국군부대를 철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내전 양상을 보이는 이라크에서도 즉각 철수해야 하며, 작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레바논 파병도 재고해야 한다”며 “우리는 동의.다산부대 철군결의안을 비롯해 모든 부당한 해외파병 국군의 조속한 철군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평화세력, 양심세력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철군 서두르고 레바논 파병 말아야”
임종인 의원 등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기어코 일이 터져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윤장호 병장이 사망했다”며 “아프가니스탄에 다산부대를 파견하지 않았거나, 작년 12월22일 국회에서 파견 연장 동의안을 부결시켰더라면 윤 병장은 머나먼 이역에서 목숨을 잃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자는 4백50명이 넘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연말로 예정된 동의.다산부대 철군을 앞당겨야 한다”며 “민심의 지지를 바탕으로 저항세력들은 미군과 다국적군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연말까지 철군을 머뭇거리다가는 윤병장과 같은 피해가 또 일어날 수 있어 즉각 국군부대를 철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내전 양상을 보이는 이라크에서도 즉각 철수해야 하며, 작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레바논 파병도 재고해야 한다”며 “우리는 동의.다산부대 철군결의안을 비롯해 모든 부당한 해외파병 국군의 조속한 철군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평화세력, 양심세력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