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당황, "윤병장 사망, 깊은 애도와 심심한 위로"
盧 비판 및 철군 여론 일 것으로 예상하며 전전긍긍
청와대는 27일 오후(한국시간)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다산부대 소속 윤장호 병장이 사망한 것과 관련,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 겸 홍보수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은 애도의 뜻을 밝힌 뒤 "이번 폭탄 테러는 특별히 한국군을 겨냥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정부는 이러한 테러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임을 재차 밝힌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현재 정부는 합동참모본부에 사고대책반을 구성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영현 인수단 현지 파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우리 해외 파병부대 군사시설 및 부대원의 안전조치를 강화토록 관련 공관 및 부대에 지시했으며 앞으로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번 윤 병장 사망으로 국내에서 이라크-아프간 파병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 비난 및 철군여론이 거세게 일 것으로 예상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분위기다.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 겸 홍보수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은 애도의 뜻을 밝힌 뒤 "이번 폭탄 테러는 특별히 한국군을 겨냥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정부는 이러한 테러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임을 재차 밝힌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현재 정부는 합동참모본부에 사고대책반을 구성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영현 인수단 현지 파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우리 해외 파병부대 군사시설 및 부대원의 안전조치를 강화토록 관련 공관 및 부대에 지시했으며 앞으로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번 윤 병장 사망으로 국내에서 이라크-아프간 파병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 비난 및 철군여론이 거세게 일 것으로 예상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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