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조건 없는 철군만이 추가희생 막는 길”
“아프간 파병 연장동의안 막지 못한 책임 통감”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28일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 폭탄 테러사건과 관련 “조건 없는 철군만이 우리 국민의 추가 희생을 막을 수 있다”며 파병 정책의 전면 재검토 및 파병 철회를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로 사망한 윤장호 병장의 넋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아프간 파병 연장동의안을 막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하나”고 밝혔다.
그는 “깊은 슬픔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 윤장호씨는 파병 역사상 최초의 희생자이지만, 이는 막을 수 있었던 죽음이었다는 것”이라며 “그간 정부는 미국의 침략에 무모한 파병으로 동참해왔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과 태도는 우리 소중한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음을 국회에서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파병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파병 철회가 있기까지, 우리 국민의 생명은 몇 번이고 테러의 도마 위에 오를 것”이라며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를 명시한 헌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지켜야 하는 국익이 누구를 위한 국익인가’라는 질문을 오랜 기간 외면해왔다”고 정부의 파병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해외 파병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정부가 제출한 파병 동의안은 아프간에서 레바논에 이르기까지 ‘한미동맹과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사리 국회를 통과해왔다. 이라크와 아프간 부대의 철수 논의도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재 미국이 또다시 한국에 아프간 파병 연장을 요청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해 우리 정부와 국회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이는 ‘자해 행위’나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파병 연장 동의안 부결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로 사망한 윤장호 병장의 넋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아프간 파병 연장동의안을 막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하나”고 밝혔다.
그는 “깊은 슬픔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 윤장호씨는 파병 역사상 최초의 희생자이지만, 이는 막을 수 있었던 죽음이었다는 것”이라며 “그간 정부는 미국의 침략에 무모한 파병으로 동참해왔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과 태도는 우리 소중한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음을 국회에서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파병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파병 철회가 있기까지, 우리 국민의 생명은 몇 번이고 테러의 도마 위에 오를 것”이라며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를 명시한 헌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지켜야 하는 국익이 누구를 위한 국익인가’라는 질문을 오랜 기간 외면해왔다”고 정부의 파병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해외 파병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정부가 제출한 파병 동의안은 아프간에서 레바논에 이르기까지 ‘한미동맹과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사리 국회를 통과해왔다. 이라크와 아프간 부대의 철수 논의도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재 미국이 또다시 한국에 아프간 파병 연장을 요청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해 우리 정부와 국회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이는 ‘자해 행위’나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파병 연장 동의안 부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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