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의회 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이 흔들리고 있다"며 연일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압박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거행된 고 이만섭 국회의장의 영결식에서 영결사를 통해 "'국회는 여당의 국회도, 야당의 국회도 아닌 국민의 국회다', '국회의원은 계파나 당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부터 생각하라'던 이 전 의장의 호통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 변칙 없는 정치로 끝까지 의회주의를 지켜낸 이 전 의장의 삶, 그 자체가 이 전 의장이 남긴 유지"라면서 "이제 우리는 이 전 의장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의회민주주의를 지키고, 그토록 염원하던 상생과 화합, 그리고 통일의 길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의장은 "한 번은 여당을, 한 번은 야당을, 또 한 번은 국민을 보며 의사봉을 힘차게 두드리던 당당한 그 모습이 그립다"면서 "저희 후배들이 이 전 의장의 뜻을 이어 흔들리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거듭 불퇴전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영결식은 정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수한, 박관용,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대표들과 의원들, 고인의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영결식 뒤 고인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로 향했다.
국회법과 국회의장으로서 당연한 일이 어쪄다 특별한 소신 국회의장이 탄생한것처럼 구정물에 샘이 나오는 모양새가 슬픈 대한민국 정치현실이라니~~아무튼 정의장님은 존경할만한 일을 하시고, 지금까지 국회의장 덕목을 갖춘 의장으로 길이길이 남을 것입니다. 이런 의장님은 몇 선을 더해도 누가 뭐라할 사람없는 것이다. 몇선이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이 젊어야 한다.
이만섭 의장의 업적이 적은 것은 아니나 그러나 정의장님의 소신과 용기는 그 분 이상입니다. 약체 김대중 정부시절 국회를 이끌면서 다수야당 한나라다의 벌떼같은 소란으로 정부편을 안들고 야당편을 들어준 것과 지금의 정치현실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의회주의자로서 정의장님의 소신은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처음입니다. 우리국민들 복입니다!!!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지형에서, 독기서린 권력의 새파란 시선이 노려보고 그 밑의 내관 내시들이 악다구니 들끓듯 끓여대고 권력의 관제홍보물 조중동과 쫑편등이 싸늘하게 비웃고 야당이란 자들은 자중지란으로 기침 한 번 제대로 못하는 이런 비참한 현실에서도 소신을 지키는 정의장은 누가 뭐래도 위대한 정치가이다.
대통합 중도 정당은 대한민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서는 때론 보수적이면서 때론 진보적인 발상을 가지고 진보정당이나 보수정당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 이념적인 대립으로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적대시 하는 생각과 행동은 버려야 한다. 역대대통령도 보수.진보를 떠나 역사적으로 공과를 평가하고 공은 인정하고 발전시키고 과는 경계해야 한다.
현재 양당구조라면 차기 문재인이 정권을 잡게되면 이명박, 박근혜에 대한 보복정치를 단행할 수 있다. 복수는 또다른 복수를 낳는다. 이러면 대한 민국은 매번 정권을 잡는 자가 상대를 밟아 죽이려는 보복정치가 악순환이 되어진다. 이제는 대한 민국을 좌우를 아우르는 중도 대통합 정당이 집권하여 이런 갈등과 혼란의 악순환을 끊어주길 소원해 본다
정의화, 유승민 이런 분들은 반민주적인 극우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극좌인 종북세력들과도 함께 할 수 없다. 그러니 합리적 보수주의자나 온건한 진보인사들이 중도세력과 하나되어 좌우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중간에서 극우와 극좌들이 일으키는 갈등과 사회혼란을 조정할 수 있고 좌우날개로 대한민국이 비상할 수 있다.
다음 대선에 여당 후보로 나오는 것 아냐, 이 정도 강단이라면 명박이, 수첩이 보다 훨씬 나은 인물인데, 이회창이도 영삼이 한테 각을 세워서 대통령 후보가 되었잖아, 무성이 하고 비교하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짐작할 수 있잖아, 무성이야 수첩이 치마폭 붙잡고 늘어지는 찌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