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원들이 14일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거부한 정의화 국회의장을 맹성토하며 해임까지 주장하다가 김무성 대표 등 지도부로부터 제지를 받는 등, 박근혜 대통령이 반드시 연내 처리하라고 지시한 쟁점법안들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정 의장을 원색비난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는 자신들이 속한 입법부의 수장보다 대통령이 윗전 상전임을 보여주는 풍경이었다.
조원진 원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제2의 IMF가 터지고 의장이 손을 흔들어봐야 소용없다"면서 "선거구 획정만 통과시키겠다는 건 의장의 의무를 회피하는 것”이라고 정 의장을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야당이 모든 입법을 거부하는 게 비상사태가 아니라면 어떤 게 비상사태냐"라며 "정부여당에서 야당을 따라다니면서 협상하는 것도 지금 야당 상황 때문에 한계가 있지 않냐”며 거듭 정 의장을 비난했다.
김무성 대표는 그러자 “공개 때 하지마”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고, 원유철 원내대표는 “그만 하라”고 제지했다.
그러나 조 원내수석은 "한마디만 더 하겠다"며 “야당과 12월 2일 합의한 것을 9일 통과하기로 했는데 통과가 안됐으면 의장이 특단의 조치를 해줘야 한다”며 “선거구획정만 중요한 게 아니라 테러가 언제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테러방지법 통과를 안 시키면 의장님은 직무유기하는 것”이라고 계속 정 의장을 성토했고 의원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장우 의원은 더 나아가 “해임결의안을 내야한다”며 정 의장 해임까지 주장하자 일부 의원들은 “맞아, 맞아”하며 동조했다. 일부 의원은 새누리당 출신인 정 의장이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정 의장에 대한 해임까지 거론되자 지도부는 서둘러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했으나, 비공개 회의에서도 의장실 점거, 지역구 활동 중지 등 정 의장 성토는 계속됐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김무성 대표는 의총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 경제 위기가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꼭 필요한 법을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해주셔야 한다"며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호소했다.
이장우 의원은 "나는 국가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장이 직무를 안할 경우 해임결의안을 낼 수 있다고 얘기했다"며 거듭 정 의장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나라가 구렁텅이로 빠져드나?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많은 과오도 있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하고싶은 말은 눈치안보고 하고 살았다. 지금보다 역동적이었고 지나고 보니 문화융성의 전성기였다. 최소한 염치는 가진 정부였는데 지금은 반독점, 불평등의 세상이 되었고 국민들이 삶이 팍팍해져서 새누리로는 희망이 없어서 야당한테 어떻게 좀 해보라고 기대하는데 지 밥그릇 쌈만
정의화의장이면 여야를 어울러서 한 분 뿐인 진정한 대통령 후보감이다. 새누리 내시들의 벌떼같은 아우성 속에서 저 정도의 균형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의 투철한 정의감과 정치적 감각이 범인의 경지를 넘어섰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야권이 풍비박산이 나고 권력이 끌어들이려는 유엔 무슨 기관의 장이라는 자와는 비교 자체가 넌센스일 뿐.
법 없어 갱제가 이 모양이고 나라 꼴이 이래? 법 통과시켜 주면 갱제 당장 살릴 자신 있니? 세계갱제가 바닥인데 왠 자신감? 因無識 勇敢? 자신의 무능함을 국회에 떠 넘기려는 얄팍한 속셈인 걸 누가 몰라? 새눌당 의장 해임 운운하는데 입법부가 제대로 정권의 시녀 노릇 할거니? 대통년 국회 씹어 대는데 삼권분립이 엄연한 민주국가에서 이래도 되는 거야?
쉬운해고, 계약직 남발.. 이게 노동법인데, 누구 좋자고 이걸 밀어 붙이냐?. 또, 개인 자유권을 맘대로 침해할 수 있는 테러법은, 이거 아니더라도, 현존의 법체계에서도 충분히 테러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더라. . 흉악범 설친다고 총기소유 자유화했다가는 미국처럼 무법천지가 된다. 테러범 잡자고, 시민의 자유를 억압했다가는 틀림없이 독재국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