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금 온갖 검증해야 나중에 열린당 공격 못해"
"연말대선 또다시 51대 49 싸움될 것"
한나라당 중진인 홍준표 의원은 ‘3월 위기설’까지 낳고 있는 치열한 후보검증 공방과 관련, "꼭 나쁘다고만은 보지 않는다"며 치열한 검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홍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 인터뷰에서 "어차피 10월이 되면 열린우리당에서 폭로전이 들어오기 때문에 2월부터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갖가지 음해나 루머가 전개되는 게 맞다"며 "그렇게 해버리고 나면 나중에 폭로전을 할 게 없어진다.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을 때 서로 검증하겠다고 나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3월 위기설'에 대해서도 "열린우리당이나 그 지지층에서는 위기설로 보겠지만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후보들이 검증 문제로 갈라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현재의 한나라당 후보의 높은 지지율은 여권후보가 없기 때문이므로 조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상당한 지지율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권후보가 금년 10월이나 늦으면 11월초까지 1,2,3차 단일화 과정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허물을 벗는 정치쇼를 할 것"이라며 "결국 이번 대선도 51대 49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치열한 여야대접전을 전망했다.
홍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 인터뷰에서 "어차피 10월이 되면 열린우리당에서 폭로전이 들어오기 때문에 2월부터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갖가지 음해나 루머가 전개되는 게 맞다"며 "그렇게 해버리고 나면 나중에 폭로전을 할 게 없어진다. 한나라당 지지율이 높을 때 서로 검증하겠다고 나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3월 위기설'에 대해서도 "열린우리당이나 그 지지층에서는 위기설로 보겠지만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후보들이 검증 문제로 갈라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현재의 한나라당 후보의 높은 지지율은 여권후보가 없기 때문이므로 조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상당한 지지율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여권후보가 금년 10월이나 늦으면 11월초까지 1,2,3차 단일화 과정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허물을 벗는 정치쇼를 할 것"이라며 "결국 이번 대선도 51대 49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치열한 여야대접전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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