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IS와 폭력시위대 차이는 총과 쇠파이프 뿐"
"미리 기획해 불법 실행한 점에서 같아"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폭력시위대와 IS는 공통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다. 공통점을 들자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폭력을 사용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폭력의 강도에 차이는 있다"면서도 "미리 기획하고 불법을 실행했다는 면에서는 공통점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경찰 과잉진압이 폭력 시위를 초래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본 말을 주객전도 시키는 것"이라며 "경찰관들이 쇠파이프를 나눠줬나. 민주노총이 쇠파이프와 복면까지 다 준비해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폭력시위를 기획하고 주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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