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단체와 4.3단체들도 "국정화 중단하라"
4.3단체 "국정화 찬성단체, 벌써부터 4.3 역사 진실 왜곡"
5월단체와 제주 4.3단체들이 잇따라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등 5월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29일 성명을 통해 “국정교과서 조치 단행은 정부가 국민 ‘통합’이라는 미명 하에 반시대적인 독재로 회귀하겠다는 의지로밖에 볼 수 없다”며 “정부와 국가에 충성하는 신민을 양성하겠다는 국정교과서의 취지는 5·18가치인 민주·인권·평화와 정반대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다.
이들은 이어 “국정교과서 국정정화에 반대하며, 5·18역사를 기억하고 오월 정신과 가치를 기념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일은 역사를 바로 쓰는 국사교과서가 초석이 돼야 한다”며 “국정화를 강행할 시 국정화를 반대하는 각계각층과 연대해 중단을 위한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 제주도내 4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화해와 상생 4·3지키기범도민회’도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찬성하는 모 보수단체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최악의 역사왜곡 사례 1위로 4·3을 지명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보수세력은 교과서국정화를 통해 4·3 역사의 진실마저 왜곡하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기우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4·3당시 수많은 도민을 학살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옹호하려는 의도나 4·3역사를 지우기 위한 시도라면 도민들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롯해 4·3의 진실을 훼손하는 시도외 획책에 대해서는 도민과 함께 맞서 싸울 것이다”고 천명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등 5월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29일 성명을 통해 “국정교과서 조치 단행은 정부가 국민 ‘통합’이라는 미명 하에 반시대적인 독재로 회귀하겠다는 의지로밖에 볼 수 없다”며 “정부와 국가에 충성하는 신민을 양성하겠다는 국정교과서의 취지는 5·18가치인 민주·인권·평화와 정반대로 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다.
이들은 이어 “국정교과서 국정정화에 반대하며, 5·18역사를 기억하고 오월 정신과 가치를 기념하고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일은 역사를 바로 쓰는 국사교과서가 초석이 돼야 한다”며 “국정화를 강행할 시 국정화를 반대하는 각계각층과 연대해 중단을 위한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 제주도내 4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화해와 상생 4·3지키기범도민회’도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찬성하는 모 보수단체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최악의 역사왜곡 사례 1위로 4·3을 지명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보수세력은 교과서국정화를 통해 4·3 역사의 진실마저 왜곡하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기우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이어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4·3당시 수많은 도민을 학살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옹호하려는 의도나 4·3역사를 지우기 위한 시도라면 도민들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롯해 4·3의 진실을 훼손하는 시도외 획책에 대해서는 도민과 함께 맞서 싸울 것이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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