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이명박, 탈당후 출마하면 지지율 더 높아져
국민 50% “한나라당 결국 쪼개질 것”
이명박-박근혜간 검증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은 한나라당의 분당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일보>와 <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50.0%가 한나라당의 분열을 예상했고 단일 후보를 낼 것이라는 의견은 32.1%에 그쳤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쪼개져 이명박 전 시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독자출마할 경우 지지율이 현재의 49.1%에서 56.1%로 더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전 대표가 독자출마할 경우에도 기존 지지율 21.1%보다 높은 27.5%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아직까지 한나라당의 대항마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는 범여권은 이명박-박근혜와 3자 구도로 선거를 치를 경우 지지율이 9.7%에 그쳤다.
여권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전체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4.6%로 제자리걸음을 거듭했지만 범여권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21%로 1위를 차지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11.3%,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8.5%로 뒤를 이었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도 한나라당 강세가 이어져, 한나라당은 53.7%의 지지율로 열린우리당(14.5%), 민주노동당(8.2%), 민주당(4.2%), 국민중심당(0.7%)을 모두 합친 지지율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열린우리당 탈당파와 민주당이 통합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도 지지율은 9.2%에 그치는 반면, 한나라당은 여전히 52.7%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나타내 정계개편이 정치권에 가져올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월 대통령 발의가 예상되는 대통령 4년 연임제 연내 개헌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9.2%가 찬성으로 급증하고, 반대 의견은 48.6%로 줄어들어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고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2일 <한국일보>와 <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50.0%가 한나라당의 분열을 예상했고 단일 후보를 낼 것이라는 의견은 32.1%에 그쳤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쪼개져 이명박 전 시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독자출마할 경우 지지율이 현재의 49.1%에서 56.1%로 더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전 대표가 독자출마할 경우에도 기존 지지율 21.1%보다 높은 27.5%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아직까지 한나라당의 대항마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는 범여권은 이명박-박근혜와 3자 구도로 선거를 치를 경우 지지율이 9.7%에 그쳤다.
여권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전체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4.6%로 제자리걸음을 거듭했지만 범여권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21%로 1위를 차지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11.3%,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8.5%로 뒤를 이었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도 한나라당 강세가 이어져, 한나라당은 53.7%의 지지율로 열린우리당(14.5%), 민주노동당(8.2%), 민주당(4.2%), 국민중심당(0.7%)을 모두 합친 지지율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열린우리당 탈당파와 민주당이 통합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도 지지율은 9.2%에 그치는 반면, 한나라당은 여전히 52.7%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나타내 정계개편이 정치권에 가져올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월 대통령 발의가 예상되는 대통령 4년 연임제 연내 개헌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9.2%가 찬성으로 급증하고, 반대 의견은 48.6%로 줄어들어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고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