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래도 국정원 말 무조건 믿어야 하나"
새정치 "국정원 말 거짓으로 드러났잖나"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숨진 국정원 직원 임과장 발견 당시 국정원 주장이 거짓말로 드러난 것과 관련, "이래도 새누리당의 주장처럼 국정원의 말을 무조건 믿어야 하는 것인가?"라며 새누리당을 질타했다.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찰 때문에 현장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는 국정원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지난 7일 논평을 통해, 국정원 해킹의혹 제기는 ‘묻지마 의혹’이며 이를 제기하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시민단체는 ‘국가 안위를 흔드는 세력과 다르지 않다’고 비난했다"며 "새누리당은 지금이 과거 독재시설로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며 새누리당의 국정원 감싸기를 힐난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이 제1야당과 시민단체를 ‘국가 안위를 흔드는 세력’으로 호도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며 "진실의 접근을 두려워 한 나머지 ‘공안’ 카드로 국민의 눈과 귀를 틀어 막겠다는 뜻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거듭 새누리당을 질타했다.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찰 때문에 현장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는 국정원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지난 7일 논평을 통해, 국정원 해킹의혹 제기는 ‘묻지마 의혹’이며 이를 제기하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시민단체는 ‘국가 안위를 흔드는 세력과 다르지 않다’고 비난했다"며 "새누리당은 지금이 과거 독재시설로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며 새누리당의 국정원 감싸기를 힐난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이 제1야당과 시민단체를 ‘국가 안위를 흔드는 세력’으로 호도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며 "진실의 접근을 두려워 한 나머지 ‘공안’ 카드로 국민의 눈과 귀를 틀어 막겠다는 뜻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거듭 새누리당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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