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김무성의 비례대표 축소 주장은 장기집권 술수"
이종걸 "새누리, 의원정수 문제로 착색시켜"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은 3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비례대표 축소 주장에 대해 "기득권 고착화를 통한 장기집권 고착화, 2017년 재집권을 위한 술수"라고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한국정치' 토론회에서 "평등하지 않은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 기관인 중앙선관위는 권역별 비례대표 연동제를 제안했다. 국민의 신성한 한 표가 동등한 가치로 평가 받지 못한다. 승자독식의 불합리한 선거제도로 천만표의 죽은표를 만든다"며 "천만의 민의가 반영되지 않은 선거제도로 한 표가 불평등한 취급을 받는 선거제도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권역별 비례대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김무성 대표가 주장하는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먼저 우리는 참여경선을 실시했다"면서 "김무성식 오픈프라이머리는 기득권 고착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국회 정개특위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도 "2월 중앙선관위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제안했다. 중앙선관위 위원회 구성을 봐도 선관위가 야당 편을 들어주는 기관이 아니다"라며 "과감하게 선거제도 개편을 제안한 것은 정치개혁을 위해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는 의지를 가져 제안한 것"이라고 가세했다.
이종걸 원내대표 역시 "현 제도로는 유권자의 표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유권자 참정권의 문제이고 헌법 1조 2항 주권에 관한 문제"라며 "논쟁 과정에서 의원정수나 주변 문제들로 착색이 된 측면에 대해 심한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한국정치' 토론회에서 "평등하지 않은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 기관인 중앙선관위는 권역별 비례대표 연동제를 제안했다. 국민의 신성한 한 표가 동등한 가치로 평가 받지 못한다. 승자독식의 불합리한 선거제도로 천만표의 죽은표를 만든다"며 "천만의 민의가 반영되지 않은 선거제도로 한 표가 불평등한 취급을 받는 선거제도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권역별 비례대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김무성 대표가 주장하는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먼저 우리는 참여경선을 실시했다"면서 "김무성식 오픈프라이머리는 기득권 고착화 술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국회 정개특위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도 "2월 중앙선관위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제안했다. 중앙선관위 위원회 구성을 봐도 선관위가 야당 편을 들어주는 기관이 아니다"라며 "과감하게 선거제도 개편을 제안한 것은 정치개혁을 위해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는 의지를 가져 제안한 것"이라고 가세했다.
이종걸 원내대표 역시 "현 제도로는 유권자의 표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유권자 참정권의 문제이고 헌법 1조 2항 주권에 관한 문제"라며 "논쟁 과정에서 의원정수나 주변 문제들로 착색이 된 측면에 대해 심한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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