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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테러로 이란혁명수비군 장교 18명 사망

폭탄 실은 승용차 버스 진로 막은 뒤 폭발

이란 남부 시스탄 발루체스탄 지역에서 차량 폭탄테러로 18명의 이란혁명수비대 소속 군 장교들이 무더기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관영 <IRNA> 방송은 이날 이란 혁명수비대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군 장교들을 태운 버스가 자헤단 시를 통과하는 도중 폭발물을 실은 승용차가 버스를 가로 막은 뒤 폭파했으며, 승용차 운전자는 폭발 직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경 발생한 이번 테러 공격으로 모두 18명의 군 장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번 테러를 계획했다고 밝힌 단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헤단은 이란과 파키스탄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찰과 마약 밀수업자들간의 충돌이 종종 발생하는 지역이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1
    통킹

    cia짓이군
    친위대 하이드리히가 부하들 폴란드군 군복입혀
    독일땅 공격시킨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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