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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2명 사망, 치사율 18.8%

메르스 환자 날랐던 구급차 운전자 사망

메르스 환자가 1명 8일 또다시 사망,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177번 환자(50·여)가 전날 숨진 데 이어 이날 오전 133번(70) 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2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늘어나면서 메르스 치사율은 18.8%로 높아졌다.

새로 숨진 133번 환자는 76번 환자(75·여·6월10일 사망)를 이송시키던 민간구급대 소속 구급차 운전자로,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처음 발생했던 4차 감염자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이날까지 사흘째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환자수는 186명을 유지했다.

격리자수는 삼성서울병원 확진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된 후 확진환자의 진료에 참여했던 관련 의료진이 자가격리되면서 하루 전보다 137명 증가한 811명으로 집계됐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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