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1차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의 이기병 원장이 정부에 먼저 코호트 격리를 제안했지만 규정에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 파장이 일고 있다.
이기병 원장은 22일 의료전문지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5월 20일. 맨 처음 역학조사관이 찾아온 그 순간으로 되돌리고 싶다"며 첫번째 확진환자 발생 당시를 회상하면서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을 받은 직후 병원에 투입된 1차 역학조사팀은 3명. 그들은 1번 환자와 밀접접촉한 의사, 간호사 등 10여명을 격리조치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당시만 해도 신종 감영병인 메르스에 대해 생소했다. 급히 인터넷 서핑을 통해 실체를 알고 나니 덜컥 겁이 났다"면서 "방역당국에 물었다.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고. 이대로 병원을 운영해도 괜찮겠느냐고. 그들의 답변은 명쾌했다. 세계적으로 3차 감염은 없으니 안심하고 일단 환자와 밀접 접촉한 의료진 등 10여명만 격리조치 하면 된다고"라며 당시 보건당국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정부 당국에서 혹여 메르스에 감염됐더라도 3차 감염은 없다고 하니 더 이상의 감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니 안심했다"면서 "그때 정부가 3차 감염 가능성을 열어뒀더라면 지금의 혼란은 막을 수 있었을지 모른다"고 탄식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메르스 확진 환자는 걷잡을 수 번졌다. (1번 환자에게 감염된) 14번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하면서 또 다시 역학조사단이 병원을 찾았을 땐 뭔가 크게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다. 역학조사단은 1차 때와는 달리 격리대상을 50여명으로 확대했다"면서 "결단이 필요했다. 방역 당국에 코호트 격리를 제안했다. 더 이상의 감염은 차단하려면 모든 것을 우리 병원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이 먼저 코호트 격리를 제안했음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어 "돌아온 답변은 '코호트 격리는 규정에 없다. 환자를 전원 조치하라'는 것이었다. 지금은 무조건 코호트 격리를 하지만 당시만 해도 정부에선 생소했던 것 같다"며 정부가 '규정'에 없다는 이유로 묵살했음을 밝혔다.
그는 "그때부터 긴박하게 돌아갔다. 코호트가 아니라면 병원 폐쇄가 답이었다. 가능한 빨리 환자를 전원해야했다. 문제는 '메르스'가 금기어라는 사실이다. 정부는 메르스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게 했다. 이미 언론을 통해서 메르스가 퍼져나가고 있었지만 병원은 비공개인 상황이라니"라고 개탄한 뒤, "그렇게 우리 병원은 29일 자진 폐쇄조치했다. 정부 지침은 없었다. 정부는 오히려 코호트 격리는 지침에 없다며 감염 차단 기회를 막았다"고 울분을 토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일에야 대전 건양대병원에 최초로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
그는 "더 이상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지금 남은 것은 메르스 숙주병원, 메르스 1차 진원지라는 낙인 뿐"이라며 "사태가 확산되는 것을 볼 때마다 되새김질 한다. 1차 역학조사팀이 나왔을 때 코호트 격리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병원 내 환자 그리고 일부 퇴원한 환자, 그리고 문병했던 가족까지 감염 가능성을 열어뒀더라면 지금의 사태를 막을 수 있었을 텐데…"라고 탄식했다.
그는 "일부에선 병원을 아예 폐업하고 이름을 바꿔서 개원하라는 얘기도 있지만 그럴 생각은 없다"면서 "우리병원 스스로 정부 지침에 따라 메르스 사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처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의학적으로 결격사유가 될 만한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자신한다. 그런데 왜 이름을 바꾸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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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노빠들의 탐욕이 없었다면, 2012년 내내 양자 여론조사에서 우월한 안철수가 대선에서 승리하여, 구태구악을 씻어내고 50대 리더답게 새로운 기상을 일으켜 나라가 일신우일신 했을 것이고, 의사 출신이니 메르스 초기에 제압했을 것 아닌가. 광노빠들이여 너희들의 더러운 피 묻은 입으로 욕하지마라 박근혜를. 박래군이는 姦言으로 세월호 희생자를 욕보이고.
평택성모, 정부가 메르스라 말 못하게 했다"모든대재앙을 감추기만 하는 쥐닭색누려당을 반국가이적행위로 고발합시다 [시사통] '리스트'에 없는 사람 수사하는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 └ 정부, 메르스 병원명 공개…'휴업' 평택성모병원만? └ 평택성모병원은 왜 자진 폐쇄를 선언했나
참 안되었습니다. 지금 정부는 김대중 노무현때 정부가 아닙니다. 정치적인 지지는 낮았지만, 당신같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아마추어정부 라고 놀렸지만, 지금보다 훨씬 치밀하고 성의있게, 전문가 의견에 귀기울이면 통치했죠! 아마 병원장도 선거 투표 했을것이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메르스 종식하겠다’ 던 두드럭병역면제 사면브로커의혹 황교안, 정작 기본 매뉴얼도 몰라 지난해 12월 정부가 수정한 ‘감염병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을 보면 현재 위기경보 수준인 ‘주의’ 단계에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불필요한 불안감 해소’를 질병관리본부의 역할로 적시하고 있다. 황교안, ‘감염병 매뉴얼’ 숙지 못해...“
거짓눈물쇼로 위기모면한 닭년이 지금도 여야합의 입법기관 국회기능 말살하고 세월호조사 방해할 시행령 밀어붙이는 거부권 . 이대로라면 그 지겹다는 세월호는 어디선가 또 침몰할것이고 메르스는 언젠가 또 지겹도록 창궐한다 . 공간적인 제약이 있던 세월호배와는 달리 메르스는 전국으로 퍼졌고 환자.가족.공무원.의료인.기자등 많은 목격자들에 의해 더러운 치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