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황교안 인준안 가결돼 정말 다행"
"황교안, 메르스 사태 조기종식에 총력 기울여야"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인준안 가결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로써 52일 만에 총리 공백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변인은 황 총리에게는 "신임 총리는 국정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며 "당장 내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국민을 살뜰히 챙기고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종훈 원내대변인도 별도 브리핑을 통해 "전 국민을 불안케 하는 메르스 사태를 조속히 종식시키고 다시 경제활성화에 매진해 달라는 국민적 여망에 따른 합당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메르스 사태 종식을 위해 일 분 일 초가 아쉬운 이 때, 더 늦지 않게 신임총리가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