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초기 정부대응 실패 원인은 비밀주의"
보건복지부-지자체장, 메르조 공조 합의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날로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대란과 관련, “초기 정부대응의 실패는 바로 비밀주의에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복지부-지자체장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저는 무엇보다도 메르스 방역에 있어서 가장 최고의 처방약은 바로 ´투명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중앙정부의 메르스 대책 총력대응체제, 그리고 공개 전환에 대한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드리고 환영하는 바”라며 “이제라도 공개로 전환해 주신 것을 특별히 환영드리고, 오늘 공개된 삼성서울병원의 경우에도 서울시와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시길 바란다”며 거듭 삼성서울병원을 압박햇다.
그는 “서울시는 이미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할 체계를 구축해 놓고 어제부터 협력해 가고 있다"며 "서울시가 삼성서울병원을 우려하는 것은 삼성병원 내 감염이 지역사회로 전염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는, 그래서 4차 전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제 서울시도 확진 확정할 수 있는 권한을 이양을 받았다”며” 그래서 보다 신속한 방역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시도 잘 준비해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역시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는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그동안 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 공포는 감춰져서도 안 되고, 또한 부풀려져서도 안 된다. 그럴 경우에 분열이 일어나게 되고 공포는 키워지게 된다. 오늘 이렇게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 마음으로 모여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메르스 질병으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이러한 불신과 불안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클 것”이라며 “하지만 국민 여러분! 우리들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메르스는 공기를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는 질환인 만큼 적절한 격리가 이루어지고 개인위생 수칙만 잘 지킨다면 충분히 통제가 가능한 질환으로 평가된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시면 과도한 걱정이나 불안을 가지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복지부-지자체장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저는 무엇보다도 메르스 방역에 있어서 가장 최고의 처방약은 바로 ´투명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중앙정부의 메르스 대책 총력대응체제, 그리고 공개 전환에 대한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드리고 환영하는 바”라며 “이제라도 공개로 전환해 주신 것을 특별히 환영드리고, 오늘 공개된 삼성서울병원의 경우에도 서울시와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시길 바란다”며 거듭 삼성서울병원을 압박햇다.
그는 “서울시는 이미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할 체계를 구축해 놓고 어제부터 협력해 가고 있다"며 "서울시가 삼성서울병원을 우려하는 것은 삼성병원 내 감염이 지역사회로 전염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는, 그래서 4차 전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제 서울시도 확진 확정할 수 있는 권한을 이양을 받았다”며” 그래서 보다 신속한 방역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시도 잘 준비해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역시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는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그동안 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 공포는 감춰져서도 안 되고, 또한 부풀려져서도 안 된다. 그럴 경우에 분열이 일어나게 되고 공포는 키워지게 된다. 오늘 이렇게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 마음으로 모여서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 것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메르스 질병으로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이러한 불신과 불안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클 것”이라며 “하지만 국민 여러분! 우리들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메르스는 공기를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는 질환인 만큼 적절한 격리가 이루어지고 개인위생 수칙만 잘 지킨다면 충분히 통제가 가능한 질환으로 평가된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시면 과도한 걱정이나 불안을 가지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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