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자살 하루 전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언론에 밝힌 지방의원 2명에게 이 총리가 수십차례 전화를 걸어 고압적인 태도로 다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성 회장이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일 때 도당 대변인을 지냈던 이기권 씨는 12일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충남 서산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총리가 11일 충남 태안군의회 이용희, 김진권 두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와 성 회장과 당시에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말하라고 따져 물었다”고 밝혔다.
이용희, 김진권 의원은 지난 1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 회장이 목숨을 끊기 전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우리와 만나 이 총리의 이름을 여러 번 되풀이하면서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씨에 따르면, 보도가 나간 날인 11일 이 총리가 비서실을 거치지 않고 직접 자신의 휴대폰으로 김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와 언성을 높이면서 "왜 언론에 그런 제보를 했느냐. 성 회장과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고 추궁했다.
김 의원이 이에 "왜 우리가 총리님한테 그 말을 해야 하느냐"고 항변하자, 이 총리는 "내가 총리다. 5천만 국민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씨는 자신의 주장의 근거로 이 의원의 휴대전화 수신함을 공개하기도 했다.
수신함에는 이 총리가 자신의 휴대폰 2대로 번갈아 가며 이 의원에게 이날 오전 6시 20분부터 13차례 전화를 했고, 김 의원에게는 3차례 전화를 걸어온 기록이 남아 있었다.
이 씨는 “총리가 어떻게 이렇게 협박성 전화를 걸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총리가 비서실을 통해서도 아니고 자신이 직접 두 개의 휴대전화로 전화한 것은 좀 아니지 않으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은 "이 총리가 신문 보도를 보고 평소 알고 지내던 두 사람에게 전화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보도 내용이 맞는지를 물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야당은 성 회장 측근들이 제기한 외압 의혹을 13일 국회 대정부질의를 통해 이 총리에게 직접 추궁한다는 방침이어서 가뜩이나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물의를 빚고 있는 이 총리는 크게 곤욕을 치를 전망이다.
이씨에 따르면, 보도가 나간 날인 11일 이 총리가 비서실을 거치지 않고 직접 자신의 휴대폰으로 김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와 언성을 높이면서 "왜 언론에 그런 제보를 했느냐. 성 회장과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고 추궁했다. 이게 왕구식 애도표현? 에라이 깜도 안되는 인물이!!!
이완구와 차지철 관상 자신의 출세와 영달을 위해선 낮밤도 없이, 물불 안가리고 멧돼지 같이 돌진하는 상 저런 놈들이 자신과 일족의 출세와 영달엔 성공할지 모르나 결국 나라를 들어먹고, 민족을 팔아먹는 놈들이다 이완구.. 흉측한 흉물이 어찌 저런 자리에 올랐는지? 결국은 안목이 없는 박근혜의 자승자박 박근혜에겐 죽을 사 자 사신이 따라다니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