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의협, 배운사람답게 행동하라"
당 복귀와 관련, "현안 내손으로 매듭 짓고 싶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료계의 집단 반발과 관련, "의협 등에서 반대할 권리는 있지만 어른스럽게, 배운 사람들답게 행동했으면 한다"며 비난했다.
유 장관은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입법예고와 국회 논의과정에서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도 의협이 집단 휴진까지 하며 반대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라며 "모기잡는 데 대포를 쏠 이유는 없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다소의 진통이 있더라도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한다"며 의료법 개정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임을 재차 밝혔다.
유 장관은 의료법 졸속추진 논란에 대해선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시민단체와 각계 의료 관련단체 등이 5개월 동안 협의 끝에 만들어 낸 것"이라고 반박하고 "의료법 개정은 지난 34년동안 끊임없이 논의돼온 사안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지금 시작해도 17대 국회에서 마무리될 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다소의 진통이 있더라도 국민을 위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열린우리당 복귀와 관련해서는 "되도록 오래오래 일했으면 좋겠다. 현안문제를 내 손으로 매듭짓고 싶다"고 말해, '당장' 복귀할 생각은 없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유 장관은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입법예고와 국회 논의과정에서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도 의협이 집단 휴진까지 하며 반대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라며 "모기잡는 데 대포를 쏠 이유는 없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다소의 진통이 있더라도 국민을 위해서 해야 한다"며 의료법 개정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임을 재차 밝혔다.
유 장관은 의료법 졸속추진 논란에 대해선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시민단체와 각계 의료 관련단체 등이 5개월 동안 협의 끝에 만들어 낸 것"이라고 반박하고 "의료법 개정은 지난 34년동안 끊임없이 논의돼온 사안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지금 시작해도 17대 국회에서 마무리될 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다소의 진통이 있더라도 국민을 위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열린우리당 복귀와 관련해서는 "되도록 오래오래 일했으면 좋겠다. 현안문제를 내 손으로 매듭짓고 싶다"고 말해, '당장' 복귀할 생각은 없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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