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새누리 "김영란의 '위헌 아니다'라는 의견 환영"

"배우자로 국한한 것은 국회도 깊이 고민한 결과"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10일 김영란법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무엇보다 김 전 위원장이 이 법의 적용대상이 민간분야로 확대된 데 대해 '위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은 국회의 뜻을 존중하고 이해를 해준 것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김 전 위원장 기자회견직후 브리핑을 통해 "김 전 위원장의 의견을 기본적으로 존중하면서 앞으로 국회에서 필요하다면 보완하는 과정에서 잘 참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김 전 위원장의 원안 후퇴 비판에 대해선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 부분이 빠진 것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국회에서 보완하는 과정에서 추후 논의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적용대상 중 가족범위를 배우자로 한정한 것이 아쉽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국회도 깊이 고민한 결과라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해명에 급급했다.
심언기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기레기만세

    허허 새누리당이 환영한데
    왜 몇몇 기자들은거품물고 난리지?
    언제부터 진실보도 했다고
    양아치보다도 더 양아치스러운게 권력과 자본에 기댄 기레기 아닌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