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종북숙주' 박대출, 윤리특위 제소 검토"
"야당을 빨갱이로 몰아 재미 본 여당의 비겁한 공세"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종북숙주' 공세를 편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요청했고 기다려왔으나 새누리당의 사과가 없었으므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의 종북몰이가 본격화되어가고 있다. 특히 박대출 의원은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종북숙주'라는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완구 국무총리가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을 이기려 하지 않겠다, 국정의 파트너라고 말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며 "그런데 종북숙주라는 말로 야당을 폄훼하는 것이며, 종북이라는 주홍글씨를 박기 위해 오랜 기간 빨갱이로 야당을 몰아붙여 재미를 본 여당의 비겁한 이데올로기 공세"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미 지난 달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이라는 중징계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며 "당시 김진태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이러니까 종북숙주 소리를 듣는 거다'라며 막말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김진태 의원과 동일한 중징계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리퍼트 대사의 피습사건을 계기로 분열된 국론을 수습해야 할 집권여당이 정치쟁점화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에 국민들은 냉철히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의 종북몰이가 본격화되어가고 있다. 특히 박대출 의원은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종북숙주'라는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완구 국무총리가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을 이기려 하지 않겠다, 국정의 파트너라고 말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며 "그런데 종북숙주라는 말로 야당을 폄훼하는 것이며, 종북이라는 주홍글씨를 박기 위해 오랜 기간 빨갱이로 야당을 몰아붙여 재미를 본 여당의 비겁한 이데올로기 공세"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미 지난 달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이라는 중징계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며 "당시 김진태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이러니까 종북숙주 소리를 듣는 거다'라며 막말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김진태 의원과 동일한 중징계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리퍼트 대사의 피습사건을 계기로 분열된 국론을 수습해야 할 집권여당이 정치쟁점화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에 국민들은 냉철히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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