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60.8% "월성 1호기 폐쇄해야"
부산경남의 반대가 가장 커
국민 10명중 6명은 30년 설계수명이 끝난 원전 월성1호기의 연장 가동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23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월성 1호기 수명 연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8%가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폐쇄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부의 안전성 심사를 통과하면 재가동해야 한다'는 의견은 30.4%에 그쳤다.
특히 폐쇄 의견은 20대(74.9%), 30대(75.8%), 40대(72.6%)로 젊은 층에서 높았고, 지역별로는 월성1호기의 인접지역인 울산과 고리1호기 인접지역인 부산, 경남에서 65.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64.4%)이 남성(57.3%)보다 월성1호기를 폐쇄해야 한다고 높게 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ARS 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 응답율은 2.74%였다.
월성원전 1호기의 연장가동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는 오늘 26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등 야당은 연장 가동에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으며, 새누리당의 부산경남 지역 의원들도 반대하고 있다.
24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23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월성 1호기 수명 연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8%가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폐쇄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부의 안전성 심사를 통과하면 재가동해야 한다'는 의견은 30.4%에 그쳤다.
특히 폐쇄 의견은 20대(74.9%), 30대(75.8%), 40대(72.6%)로 젊은 층에서 높았고, 지역별로는 월성1호기의 인접지역인 울산과 고리1호기 인접지역인 부산, 경남에서 65.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64.4%)이 남성(57.3%)보다 월성1호기를 폐쇄해야 한다고 높게 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ARS 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 응답율은 2.74%였다.
월성원전 1호기의 연장가동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는 오늘 26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등 야당은 연장 가동에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으며, 새누리당의 부산경남 지역 의원들도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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