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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민 속였다'는 朴대통령 겨냥한 것 아냐"

朴대통령, 유승민에 축하 전화. 축하난은 비서관 시켜 보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증세없는 복지는 국민을 속이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비판한 것과 관련, "누구를 겨냥한 게 아니고, 추호도 그런 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 부친상 빈소에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대표연설 가운데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것은 교과서적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증세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야당에 대해 지속적으로 해왔던 이야기"라며 "일반론을 이야기한 것일 뿐"이라며 박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박 대통령이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조윤석 정무수석이 아닌 신동철 정무비서관을 통해 축하난을 보낸 데 대해 "원내대표 당선 축하난을 조 수석이 안 가져오고 다른 사람을 보냈느냐"고 뼈있는 일침을 가했고, 유 원내대표도 "나한테는 안 가져와도 당 대표한테는 가져가야 한다"고 한마디했다. 박 대통령이 김무성 대표 당선때도 조 정무수석을 통해 축하난을 보내지 않았던 대목을 상기시킨 것.

조 수석은 이에 대해 "대표님 당선 되셨을 때도 못 가지고 갔다"고 곤혹스런 표정을 지었다.

한편 박 대통령은 2일 밤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내대표는 자신을 정계에 입문시킨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에게도 취임 보고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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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8 개 있습니다.

  • 0 0
    미달자들

    참 선수야~~한쪽은 속터지것지???

  • 7 0
    또속으라고?

    이명박때는 박근혜가 마치 이명박과 거리두며 다른 세력인척하더니
    이젠 박근혜가 개판이니 김무성과 유승민등 비박 세력들이 거리두며 다른 세력인척 야당행세하려는거냐? 그러면서 계속 지들끼리 국민 눈속임하며 돌려 먹겠다는거?
    미친넘들 선거때만 되면 개혁적인척하다 자리만 차지하면 도루목에 사기질!! 같은 패턴 무한 반복

  • 3 0
    ㅎㅎ7

    쥐윤서니에게 공천 안받고 싶냐고 공개협박하네.

  • 4 0
    돌주먹

    무성아..... 네가 주도한 뉴라이트 친일교과서는 착착 진행중이지?

  • 1 0
    친일후손척살단

    친일파를 시대적 기회주의자라고 한다면 역시 핏줄은 못속인다는 말이 떠오른다.

  • 3 0
    수첩새누리의특징

    전략은..크게 두가지다..우리 명바기처럼..자화자찬 환각증상을
    보여줘서 국민들을 가상현실로 인도하거나 ..수첩이나..무간도처럼..
    마치..여당속의..야당인것처럼 코스프레하여..야당의 존재를 연막속에
    묻어버리는것이다..이두가지가 국민들이 가장많이 속고있는 패턴이다..

  • 1 0
    김무성 약을살살올려

    박가녀가 속인거 맞는 거 아니야?
    속여 대통령자리도 꿰차고, 공약은 어차피
    뽑아줘서 된거이 아니고 속여서 꿰찮거니 안 지켜도
    된다는 식으로 말아먹고..

  • 4 0
    아웃복서 김무성

    김무성의 치고 빠지기 전법, 좋다!
    이러코롬 계속 툭툭 치면 무너지게 되어있다.

  • 6 0
    123

    무생이도 큰인물되긴 글렀구먼. 덩치 값도 뭇혀.바끄네 한테 쫄아서리 할말도 제대로 못하는 쪼다 벤허 로구먼.

  • 7 0
    입만 열면 거짓말

    새누리당 사람들은 입만 열었다하면 거짓말.
    .
    거짓말 못하면 당원이 되지 못하나?

  • 17 0
    와우우

    와... 느낌이 확 온다.
    김무성, 완전히 능구렁이를 100마리쯤 삶아 먹었구나.
    이제 바그네는 완전히 놀이감이 되겠구나.
    저런 놈이 배후에서 조종하면서 앞으로 20-30년 해 먹으려 들텐데..
    좀 소름키친다.

  • 4 0
    에라이~

    저러다 청와대에 들어가기만 하면, 송구하옵니다~ 납작 엎드려 징징징~~ㅋ

  • 11 0
    조심해라

    이 약싹빠른 인간.
    이제보니 아주 치고 빠지는덴 선수구만.
    너의 지금까지의 행동을 쭈욱 봐온 근혜가 이미 파악해버렸음.
    살아있는 권력을 공격하면 어떻게 된다는것쯤은 알지?

  • 15 0
    박수 미아리 김무당

    걍 찌라시에 나온 얘기 읽었을 뿐이라고 그래라. 편하고 좋자네...

  • 10 0
    꼬꾸닭

    그 교과서적인 일반론이 바뀐애 공약이니까 문제지. 정확하게 타겟에 쐈구만.ㅋ

  • 11 0
    그러면그렇지

    걍 해본 소리였다?
    띠발놈 국민 간보냐?
    그네년 앞에만 서면 손비비기 바쁜넘.
    이런 인간이 다수당의 대표니 나라가 이 모양이지

  • 6 0
    한심하긴

    무성이 뭐가 두려운가? 올때까지 왔는데..세상 돌아가는 것도 못 읽으면서 정치한다고 꺼떡거리고 다니냐

  • 9 0
    정두언도 안다

    "김무성-유승민의 복지 증세나 개헌은 '하나마나한 얘기'"
    정두언 의원은 김무성-유승민 지도부의 '복지 증세'나 '개헌'도 결국은 '하나마나한 얘기'로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증세없는 복지는 국민 기만'이라는 주장에 대해 "얘기는 맞다. 그런데 불가능한 얘기다. 두 분들 얘기 들어보면 또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 12 0
    나라꼬라지

    도대체 아직도 저 여자를 겁내는 이유가 뭔지???
    그렇게 정치를 하니까 대권주자에서 멀어지는거지..
    언제쯤 지 속 얘기를 시원하게 쏟아낼지...ㅉㅉ

  • 21 0
    상양아치

    이 자는 인생 자체가 찌라시구만.

  • 18 0
    개쌍도

    아니긴 뭐가 아냐 - 다 아는데

  • 16 0
    ㅎㅎㅎ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네 - 상병씬

  • 3 0
    도찐개찐

    적절히 종편들 동원하고 위기의식에 빠진 보수언론 동원하여 마치 K, Y는 박근혜와 척을 지고 나아가는 다른 놈들입네 국민들 속여가며 수구꼴통 정권 이어가려는 저 저급한 속내 이제 모르는 국민이 우데 있노?? 속지말자 색누리당. 다시보자 수구꼴통

  • 23 0
    속보인다

    무성이도 솔직하지않군
    국민 속였잖아 말은 똑바로 하자
    와 꼬리를 내리려하노

  • 8 0
    자승자박

    무성씨 솔직합시다 여지껏 증세 없는 복지를 주장하고 시행함으로서 여러가지 문제가 잉태되고 결국 임계점에 이르게 한 최정점에 그네가 있는게 사실임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건데 겨낭한게 아니라는게 도대체 뭔 소리유

  • 28 0
    무서운사람

    치고 빠지는 숫법 그만해라 극비문서 훔쳐보고 그걸써먹어 재미보고 나중 찌라시라고하며 여기가지 온거 다안다. 경상도족 무서움 소름끼친다.

  • 20 0
    국익우선

    결국 박근혜는 박근혜대로 자기 갈 길 갈것이고, 새누리당은 새누리당대로 총선이 있으니 청와대와 각을 세울 것이다. 이 자체가 국가적 불행이고 손해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국회가 잘 논의를 해서 차선을 모색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노무현 대통령때 이미 국회 주도로 탄핵 사태라는 전례도 있으니 국회에서 잘 모색해보기를 바란다. 국익 우선이다.

  • 32 0
    웃기네

    무성아 복지없는 증세를 야당한테 느네가 계속 해온 말이 아니라 야당이
    여당하고 청와대한테 계속 해온 말이겠지?
    새대가리도 아니고 그동안 느네들이 주장해온말을 그새 까먹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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