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朴대통령, 생일상 드셨는지 마음 쓰여"
"대통령 뒤에는 백만 응원군인 당이 있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 계신 대통령의 생신날 누가 따뜻한 생신상이라도 차려드렸는지 마음이 쓰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대통령 뒤에 백만 응원군인 당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마시고, 어려운 일은 모두 당과 상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전날 김학용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난(蘭)을 보내고,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축하 메시지를 구두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지율 폭락에 고심중인 박 대통령은 특별한 행사없이 조용히 생일을 보내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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