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당의 입장이 옳다면 靑 설득할 것"
"개헌, 의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어야"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앞으로 세금 문제든, 공무원연금 문제든 어떤 문제든 간에 생각의 차이가 있는 부분에서는 저는 당의 입장이 옳다고 생각하면 거꾸로 청와대를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선언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저는 청와대나 정부가 원하는 입법이나 예산이 옳으면, 10개중에 8~9개는 그대로 갈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논의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개헌 문제에 대해선 "개헌문제는 국민이 바라는 개헌, 또 앞으로 이 나라가 나아가야 될 방향, 이런 쪽에서 의논을 해야지 개헌을 가지고 어느 계파는 찬성하고 어느 계파는 반대하는 그런 성질의 것으로 가는 것은 안된다"며 "그래서 개헌 문제는 의원들하고 정말 다 털어놓고 자유롭게 이야기해서 그걸 어떤 식으로 추진할지 결정해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계파갈등과 관련해선 "정당 안에 계파가 있는 것은 언제나 자연스런 현상"이라면서도 "친이친박 계파는 2007년 사상 유례없는 치열한 경선을 치르고 난 뒤 2008년과 2012년 공천학살이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는 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는 상황인데, 그 점에 대해서는 친이친박이 모두 반성하고 앞으로 공천학살 같은 것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근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면서도 "원내대표가 되면 매일 소통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늘 항상 그 자리에 있었는데 저한테 기억도 못하는 여러 가지 이름을 붙여서 당혹스러울 때도 있지만, 저는 영원한 친박이고 박 대통령 임기가 끝나더라도 퇴임후에 정치적, 인간적 신의를 꼭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선언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저는 청와대나 정부가 원하는 입법이나 예산이 옳으면, 10개중에 8~9개는 그대로 갈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논의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개헌 문제에 대해선 "개헌문제는 국민이 바라는 개헌, 또 앞으로 이 나라가 나아가야 될 방향, 이런 쪽에서 의논을 해야지 개헌을 가지고 어느 계파는 찬성하고 어느 계파는 반대하는 그런 성질의 것으로 가는 것은 안된다"며 "그래서 개헌 문제는 의원들하고 정말 다 털어놓고 자유롭게 이야기해서 그걸 어떤 식으로 추진할지 결정해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계파갈등과 관련해선 "정당 안에 계파가 있는 것은 언제나 자연스런 현상"이라면서도 "친이친박 계파는 2007년 사상 유례없는 치열한 경선을 치르고 난 뒤 2008년과 2012년 공천학살이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는 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는 상황인데, 그 점에 대해서는 친이친박이 모두 반성하고 앞으로 공천학살 같은 것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근 통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면서도 "원내대표가 되면 매일 소통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는 늘 항상 그 자리에 있었는데 저한테 기억도 못하는 여러 가지 이름을 붙여서 당혹스러울 때도 있지만, 저는 영원한 친박이고 박 대통령 임기가 끝나더라도 퇴임후에 정치적, 인간적 신의를 꼭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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