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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 다수 "유석춘이 틀렸다"

46% "한나라당, 우파와 중도층 모두 포용해야"

유석춘 한나라당 참정치운동본부장의 고진화 의원 출당 공세가 촉발시킨 한나라당 정체성 논란과 관련, 우리 국민들 다수는 한나라당이 우파뿐 아니라 중도세력까지 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한나라당의 정체성 논란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우파와 중도층을 당의 이념으로 모두 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46.5%였으며, 유석춘 본부장의 "우파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찬성 의견은 21.4%에 그쳤다.

지지정당을 불문하고 ‘중도 포용’ 의견이 대세인 가운데,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경우에도 50.2%가 중도포용 의견을 나타냈고, 우파 정체성을 더욱 선명히 해야한다는 의견은 27.9%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백95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2%였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2 16
    마카오

    그 국민다수 아오지로 보내
    1주일이면 인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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