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I] 55% "시도교육감 직선제 찬성", 정부여당 머쓱
초중고 학부모는 63.8%가 전폭적 지지
정부산하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KEDI) 여론조사 결과 시·도교육감 직선제에 찬성하는 국민이 다수로 나타나, 직선제를 폐지하려는 정부여당과 보수교육단체들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7일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24일 온라인을 통해 성인 2천명(만 19∼75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도교육감 직선제에 대해 1천98명(54.9%)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656명(32.8%)에 불과했고, '잘 모르겠다'는 246명(12.3%)이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16명 가운데 329명(63.8%)이 찬성을 선택, 압도적으로 직선제 지지여론이 높았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13년 여론조사 당시 시·도교육감 직선제를 찬성한 비율이 49.9%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5%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또한 진보교육감들이 추진중인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는 응답이 1천280명(64.0%)으로 반대(27.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7일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24일 온라인을 통해 성인 2천명(만 19∼75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도교육감 직선제에 대해 1천98명(54.9%)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656명(32.8%)에 불과했고, '잘 모르겠다'는 246명(12.3%)이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16명 가운데 329명(63.8%)이 찬성을 선택, 압도적으로 직선제 지지여론이 높았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13년 여론조사 당시 시·도교육감 직선제를 찬성한 비율이 49.9%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5%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또한 진보교육감들이 추진중인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는 응답이 1천280명(64.0%)으로 반대(27.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