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리처드슨 "김정은, 혹평의 희생자"
소니 해킹은 北소행이라는 FBI 발표에 회의적
미국내 대북통으로 꼽히는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가 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언론의 혹평과 국제 사회의 부정적인 태도에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3일 KBS에 따르면,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미국 MSNBC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소니 해킹의 배후라고 밝힌 미국 FBI 조사 결과에 회의적 태도를 보이며, 북한이 해킹에 일부 관여했을 수는 있지만 중국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김 위원장은 소니 해킹 사건,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미사일 발사, 핵무기 실험 등으로 많은 혹평의 희생자가 돼 왔다고 말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북한에 강제 억류된 미국인 석방 협상을 위해 1994년 이후 여러 차례 방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함께 민간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3일 KBS에 따르면,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미국 MSNBC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소니 해킹의 배후라고 밝힌 미국 FBI 조사 결과에 회의적 태도를 보이며, 북한이 해킹에 일부 관여했을 수는 있지만 중국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김 위원장은 소니 해킹 사건,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미사일 발사, 핵무기 실험 등으로 많은 혹평의 희생자가 돼 왔다고 말했다.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북한에 강제 억류된 미국인 석방 협상을 위해 1994년 이후 여러 차례 방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함께 민간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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