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뒤늦게 사이버경보 '주의'로 한단계 격상
계속되는 원전자료 공개에 정부 패닉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사이버 위기경보를 이같이 한단계 격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해킹 당한 한수원의 원전 자료가 인터넷에 공개된 지 나흘 뒤인 지난 19일에야 '관심'경보를 발령해 늑장 대응 비난을 산 바 있다.
사이버 위기경보는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5단계로 구성돼 있다.
'관심'은 사이버 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발령되고, '주의'는 사이버 공격으로 피해 발생이 인지된 경우에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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