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KAL 예약때 확인할 사항, '조현아 타나요?'"
한인섭 "조씨일가 횡포항공인 한 예약할 마음 싹 달아나"
한인섭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KAL 예약하면 꼭 확인할 사항"이라며 "승객: 그 비행기에 조현아나 조씨 일가 타나요? 여행사: 모르겠는데요, 근데 왜 묻죠? 승객: 고성지르고, 후진하고, 지연출발하고...딱 싫거든요"라고 꼬집었다.
한 교수는 이어 "'대한'항공이고, Korean AL이고, 태극기도 있어 울나라를 대표하는 줄 알고 가능한 대한항공을 탄게 잘못이다"라면서 "그 항공이 조씨일가 횡포항공으로 운영되는 한 예약할 마음이 싹 달아난다. 확실한 조치와 확실한 사과를 하라"고 일갈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트위터를 통해 "문제는 직원을 자유로운 계약에 따라 일하는 자본주의적 기업의 노동자가 아니라, 신분적으로 예속된 봉건주의적 머슴으로 바라본다는 데에 있습니다"라면서 "한 마디로 부사장씩이나 하는 분들의 의식상태가 원시적이며 미개하다는 거죠. 계몽이 필요합니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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