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공무원연금 개정, 연내 처리돼야"
"내년으로 넘기면 연금 개정 물 건너가"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TF위원장인 이한구 의원은 19일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관련, "연내 처리가 돼야 한다"며 연내 처리 강행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이한구 의원은 이날 KBS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선 내년 2월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당대회가 있다. 그러면 전당대회 전후 한두 달은 국회의 일이 안 된다. 그리고 4월이 되면 원내지도부가 또 바뀐다. 그렇게 되면 또 뭐 되겠나? 바뀌는 사람이 뭘 하겠나? 5월에 원내지도부가 들어서도 시간이 좀 걸릴 거 아니냐? 그러고 나면 그 다음에 총선 국면으로 들어가게 돼있다"며 연내처리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공무원과의 타협 가능성에 대해선 "솔직히 말씀드려서 여지는 별로 없다"면서 "그러나 공무원들도 이것을 다시 한 번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만일에 이번에 우리가 개혁을 못하게 되면 10년 뒤에나, 또 그것도 해봐야 알죠. 10년, 20년 가는 기간 동안에 자칫하면 공무원 연금제도를 없애라는 여론이 비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야당에 대해서도 "야당이 지금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게 정부 여당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잘못된 것"이라며 "이거는 효과가 지금 정부보다는 나중 정부에 많이 나오는 거다. 그리고 빨리 해결을 못하면 소위 재정의 큰 재앙이 거의 확실한 일"이라고 압박했다.
이한구 의원은 이날 KBS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선 내년 2월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당대회가 있다. 그러면 전당대회 전후 한두 달은 국회의 일이 안 된다. 그리고 4월이 되면 원내지도부가 또 바뀐다. 그렇게 되면 또 뭐 되겠나? 바뀌는 사람이 뭘 하겠나? 5월에 원내지도부가 들어서도 시간이 좀 걸릴 거 아니냐? 그러고 나면 그 다음에 총선 국면으로 들어가게 돼있다"며 연내처리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공무원과의 타협 가능성에 대해선 "솔직히 말씀드려서 여지는 별로 없다"면서 "그러나 공무원들도 이것을 다시 한 번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만일에 이번에 우리가 개혁을 못하게 되면 10년 뒤에나, 또 그것도 해봐야 알죠. 10년, 20년 가는 기간 동안에 자칫하면 공무원 연금제도를 없애라는 여론이 비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야당에 대해서도 "야당이 지금 뭘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게 정부 여당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잘못된 것"이라며 "이거는 효과가 지금 정부보다는 나중 정부에 많이 나오는 거다. 그리고 빨리 해결을 못하면 소위 재정의 큰 재앙이 거의 확실한 일"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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