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7일 공무원노조와 끝장 토론하겠다"
"공무원연금, 국민연금보다 훨씬 높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7일 오후 4시에 공투본(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과 이 자리에서 면담이 있다"며 "그날 제가 시간을 무제한으로 할애해서 진지하게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심있는 분들은 7일 오후에 이 자리에 와서 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재오 의원이 공무원연금 강행처리 비판에 대해 "이재오 중진의원이 말한 '공무원연금 개혁이 졸속처리돼선 절대 안된다', '공무원들을 죄인시 해선 안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국민연금 수준으로 하향평준화를 시켜선 안된다'는 말씀은 현재 저희가 공동발의된 법안의 내용은 여전히 국민연금보다 훨씬 높다. 알아주시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가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