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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에 이어 새누리 초재선도 "세비 인상 반대"

'아침소리' 소속 12명도 세비 동결 주장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에 이어 일부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도 내년도 세비 인상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새누리당 쇄신 의원모임 '아침소리' 소속 의원 12명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기획재정부가 내년 세비를 3.8% 인상키로 한 것과 관련, "기재부가 발표한 국회의원 세비인상안에 대해 반대하며, 19대 국회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내년도 세비 동결에 뜻을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19대 국회 하반기는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싸고 수개월여 간의 지지부진한 협상을 반복하며 9월 말까지 사실상의 ‘뇌사국회’, 단 한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한 ‘무능국회’라는 오명을 자초했고, ‘국회해산’과 ‘의원총사퇴’ 요구에 내몰리는 등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어왔다"며 "이러한 국회가 세비를 인상한다는 것은 자숙하고 반성해야 할 국회가 국민적 신뢰를 한층 더 훼손하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세비 인상 반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성명에는 재선인 김영우, 안효대, 조해진 의원과 초선인 강석훈, 김종훈, 박인숙, 서용교, 윤영석, 이노근, 이완영, 이이재, 하태경 의원이 참여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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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구케의원절반으로줄여

    새정치 인간들은 한놈도 없네 일을 안하고도 세비를 인상하자 어처구니가 없네 더러운 족속들아 서민은 너무 힘들다 너희들 5백여만을 올리느냐 어처구니 없다.

  • 0 0
    한가하다

    이게 먼 뉴스꺼리라
    참 더랍게 한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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