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염수정 추기경과 새정치 15인 덕분에 희망 있어"
"새정치 지지도 10%대 중반까지 떨어졌잖나"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8일 "'유족들도 어느 정도 선에서 양보해야 된다'는 염 추기경님의 말씀, '국회의원이 단식이나 장외투쟁, 이제 그것만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새정치연합 내의 양심있는 의원들의 목소리, 이분들의 말씀을 통해서 그래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된다"고 염수정 추기경과 새정치연합 15인을 극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국회에 돌아오시라고 저희들이 장외투쟁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다. 세월호 유족들의 아픔을 이용해서도 안된다"고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며칠전 야당의 국민 지지도의 결과를 봤는데 10%대 중반의 여론지지도를 확인했다. 아마 야당도 잘 알고 있을 거라 본다. 이제 장외투쟁의 명분도 동력도 사라졌다는 것을 잘 알게될 것"이라며 "국회로 돌아오는 것이 우리의 권한이고 의무"라고 덧붙였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가 단식을 중단하는 마당에 서울광장의 문재인 의원은 어제 박영선 원내대표를 만나서 '새정치연합이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데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며 "문 의원은 1차, 2차 여야 합의안이 마련되고 의총에서 추인되는 과정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면 지금의 국회 파행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을 집중 비난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국회에 돌아오시라고 저희들이 장외투쟁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다. 세월호 유족들의 아픔을 이용해서도 안된다"고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며칠전 야당의 국민 지지도의 결과를 봤는데 10%대 중반의 여론지지도를 확인했다. 아마 야당도 잘 알고 있을 거라 본다. 이제 장외투쟁의 명분도 동력도 사라졌다는 것을 잘 알게될 것"이라며 "국회로 돌아오는 것이 우리의 권한이고 의무"라고 덧붙였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가 단식을 중단하는 마당에 서울광장의 문재인 의원은 어제 박영선 원내대표를 만나서 '새정치연합이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데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게 중요하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며 "문 의원은 1차, 2차 여야 합의안이 마련되고 의총에서 추인되는 과정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면 지금의 국회 파행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을 집중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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