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김무성,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길 기다렸다는듯이"
"야당에 부화뇌동해 대통령 공격에 가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길 기다렸다는듯이 과거의 의리를 저버려서는 안된다"며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독선에 빠졌다고 비판한 김무성 의원을 비난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정책임을 함께 하는 동지로서 야당에 부화뇌동하여 동지를 저격하고 대통령 공격에 가세하는 일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통령의 독선을 비난하지만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의 자진사퇴 과정을 보라"며 "나부터 야당과 국민 여론을 담아 정치적 해법을 찾았고, 박근혜 대통령도 열린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나? 부족하고 아쉬운 점은 있지만 ‘독선’이라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 여당에 대한 무책임한 공격을 중지하라"며 "대통령을 공격해 반사이익만을 노리는 행위는 국민이 바라는 대의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 의원이 자신이 당 대표가 될 경우 석달 안에 자신을 끌어내리겠다고 친박실세가 말했다고 폭로한 데 대해서도 "그렇게 정치공작 차원에서 쓸데없는, 누가 했는지 알 수도 없는 얘기를 해서 당원을 실망시키는 것은 당권에 도전하는 사람의 발언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김 의원에 대해 "금도를 넘어선 안된다, 더이상 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김무성 의원은 전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 중심의 '미래로 포럼' 발족식에 참석해 "박근혜 정부가 독선에 빠진 권력이라고 규정하지는 않겠지만 일부 그런 기미가 나타났다"고 쓴소리를 했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정책임을 함께 하는 동지로서 야당에 부화뇌동하여 동지를 저격하고 대통령 공격에 가세하는 일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통령의 독선을 비난하지만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의 자진사퇴 과정을 보라"며 "나부터 야당과 국민 여론을 담아 정치적 해법을 찾았고, 박근혜 대통령도 열린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나? 부족하고 아쉬운 점은 있지만 ‘독선’이라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 여당에 대한 무책임한 공격을 중지하라"며 "대통령을 공격해 반사이익만을 노리는 행위는 국민이 바라는 대의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 의원이 자신이 당 대표가 될 경우 석달 안에 자신을 끌어내리겠다고 친박실세가 말했다고 폭로한 데 대해서도 "그렇게 정치공작 차원에서 쓸데없는, 누가 했는지 알 수도 없는 얘기를 해서 당원을 실망시키는 것은 당권에 도전하는 사람의 발언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김 의원에 대해 "금도를 넘어선 안된다, 더이상 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김무성 의원은 전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 중심의 '미래로 포럼' 발족식에 참석해 "박근혜 정부가 독선에 빠진 권력이라고 규정하지는 않겠지만 일부 그런 기미가 나타났다"고 쓴소리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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