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유임시키기로 한 데 대해 보수지 <문화일보>조차 "총리조차 임명하지 못할 정도로 무능한 정권임을 자인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자신의 인사가 잇달아 수용되지 않은 데 따른 오기 또는 어깃장으로 비친다"며 박 대통령을 강도높게 질타했다.
석간 <문화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유임시키기로 결정한 것은 국민을 당황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설은 이어 "그리고 박 대통령이 국민 앞에 했던 약속을 스스로 뒤집는 일"이라면서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과거의 적폐들과 함께 대응과정에서의 '무능 정부'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4월27일 정 총리의 사의를 수용하는 형식으로 '2기 내각'을 구성하고, 새 내각이 '국가 개조'에 앞장 서게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이번 '도로 정홍원 총리' 결정은 이를 번복하는 일"이라고 꾸짖었다.
사설은 더 나아가 "또 인사 실패의 책임을 '내 탓'이 아니라 '언론 탓' 또는 '청문회 탓'으로 돌리려는 본말전도의 자세도 읽힌다"며 "특히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않고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겠다는 발상은 김기춘 비서실장 등 현 시스템의 골격을 유지하겠다는 의지일 것"이라며 박 대통령의 '김기춘 감싸기'를 질타하기도 했다.
사설은 "인사 실패의 근본 원인은 '수첩 인사', 그리고 '만만회' 비아냥까지 받는 '비선 인사'와 함께 청와대 내의 인사 시스템의 오작동과 부실 검증"이라며 "그럼에도 언론과 청문회 제도, 국민의 지나친 눈높이 탓으로 돌리는 것은 억지"라고 박 대통령을 융단폭격했다.
사설은 세월초 참사후 한국사회가 심대한 위기에 직면했음을 지적하면서 "이런 위기를 땜질식 처방으로 해결할 수 없다. 대통령부터 '내 탓'을 시인하고 인사 시스템부터 개혁해야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시간을 갖고 두루 인재를 구하는 것이 정도다. 당장 급한 마음에 마음이 떠난 총리를 유임시킨 것은 하책 중 하책"이라며 즉각 정홍원 유임 백지화를 촉구했다.
<문화일보>뿐 아니라 그동안 박 대통령을 전폭 지원해온 골수지지자들도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트위터를 통해 "장외에서 판 만들려는 애국세력 입장에선 정총리 유임은 차선책으로 평가할 만하나, 원칙적으로 따지면,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대개조를 위해 정총리 사표받은 건데, 다시 유임하는 건 전혀 앞뒤가 안맞는 인사죠"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박 대통령 비판에 일부 보수인사들이 반발하자 "원칙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걸 잘했다 할 순 없는 겁니다"라며 "당장의 청문회 피해갈 수 있겠지만 총리는 수시로 대정부질의 때 국회에 불려가는데 새민련에서 '당신 당장 예정대로 짐싸서 나가라' 질러대면 뭐라 답할까요"라고 반박했다.
이들 외에도 새누리당 의원들 다수 역시 박 대통령의 결정에 공개적 비판을 가하지는 못하지만, 전혀 예기치 못했던 박 대통령의 정홍원 유임 결정이 레임덕을 가속화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하면서 탄식하고 있는 분위기다.
변희재? 개누리의 알바짓...여태... 한..놈이지 이 지식은 원래..., 정신 나간놈?이야. 얼마전 한강다리위에서 맨 몸으로 투신? 한 누구있지? 그 강 누구가... 거센물살을헤치고 반드시 살아온다고? 헛 소리. 정신나간소리를 방송에, 장담했던,,? 정신없던....? 놈 아니었던가. ㅡㅡㅡ부산시민#......
지난대선전.부터 난. 말했지 닥대가리넌, 대선에.입후보 할려면 적어도 니 애비의 도득물건. 정수장학회 물건은 살아있는 김지태? 그 가족분들한테, 돌려주고 대선 대통령 입 후보에 하라고말하였다 오마이뉴스 댓글. 정진석추기경.어떤 사이트에 게시해말해주었었지. 근데 이런 경고적 바른말을 닥대가리는무시하였다 여러 경고적사실을 말이야?. #ㅡ
국민을 상대로 지금 장난치는 거냐? 국민들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냐? 궁금해서 묻는다. 도대체 대통령은 왜 하려고 했던 거냐? 도대체 뭘 하려고 대통령을 하겠다고 한 거냐고? 뿌린 만큼 거둘 것이다. 니들이 주야장천 뇌까렸던 그 말이 떠오른다. '대가를 치를 것이다'는.
하더니 매국노를 추천해서..독립운동으로 조상세탁하고..불량 조명탄을 구조대도 없는 바다에 터트리고..사상최대의 구조작전 이라고 말하면서 딸랑..유도선한개 설치하고..다이빙벨과 감압챔버 가있는 전문구조함은 코빼기도 안비치고..진도VTS는 17분간 교신도안하고..cctv도꺼놓고.. 국민목숨보다..몸보신이 중요한 정권이 존재할 가치가 있나?..
국무총리 이하 임명직 공직자에 대한 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다. 그러나 고유라해서 대통령이 무조건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무조건 일방적 임명은 왕조나 독재정권의 것이고, 민주주의의 고유권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얻은 인사정보를 축약하여 국정자문원로와 집권 여당 지도층 중진들과 의논하여 최선치를 선택함이다.
한마디로 미친X이지! 성장 과정이 그런 걸 어떻게! 지 애비가 저보다 어린 연예인, 대학생과 놀아나니 저는 지 애비보다 나이가 많은 놈과 살고 출산설도 있고 또 그 놈 사위(여하튼 처 새엄마일텐데)가 밤에는 기둥서방이라는 얘기가 파다하고! 막장 인생들! 그러니 지 기준에 어떤 놈을 총리나 장관에 임명해도 지 보단 나은 놈이지! 이런 것들이 나라를 움직이니!
새누리리의원님들 빨리 탈출하세요. 세월호는 이미 침몰했고 박근혜호는 지금 70도쯤 기울었어요. 그나마 해경도 해체상태라 구조 불능입니다.이제 초읽기입니다. 가진 짐 챙기지 말고 그냥 뛰어나오세요. 그리고 여의도 한강에 푹 빠져 뒈지세요. 그럼 거기서 가까운 국립공원에 의사자로 묻힐 수 있을 겁니다.국민을 이렇게 황당하게 만든 대통령이 역대에 또 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