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또 출근, "아직 할 말 없다"
계속 버티기. 朴대통령, 국무회의 포기하고 고민중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에도 또 출근, 자진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5분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으로 출근하면서 인사청문회에 가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직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문 후보자는 더이상 질문을 받지 않고 곧바로 사무실로 들어갔다.
문 후보자가 이처럼 박 대통령 귀국 후에도 계속 버티기를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더욱 궁지에 몰리는 모양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하려던 국무회의도 정홍원 총리에게 넘긴 뒤 장고를 거듭해 귀추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문 후보가 박 대통령과의 직접 대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명간 양자간 회동이 성사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인사청문위원장으로 내정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귀국후 재검토는 4일째로 대통령의 리더십이 흔들리면 나라가 어디로 갑니까? 지명철회 혹은 사퇴만이 정답입니다"라며 "대통령의 결단이 없다면 국정 공백은 장기화 됩니다"라며 박 대통령에게 강력 경고했다.
박 의원은 인사청문회가 열리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치명적 내용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박 대통령에게 경고하고 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5분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으로 출근하면서 인사청문회에 가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직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문 후보자는 더이상 질문을 받지 않고 곧바로 사무실로 들어갔다.
문 후보자가 이처럼 박 대통령 귀국 후에도 계속 버티기를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더욱 궁지에 몰리는 모양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하려던 국무회의도 정홍원 총리에게 넘긴 뒤 장고를 거듭해 귀추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문 후보가 박 대통령과의 직접 대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명간 양자간 회동이 성사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인사청문위원장으로 내정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귀국후 재검토는 4일째로 대통령의 리더십이 흔들리면 나라가 어디로 갑니까? 지명철회 혹은 사퇴만이 정답입니다"라며 "대통령의 결단이 없다면 국정 공백은 장기화 됩니다"라며 박 대통령에게 강력 경고했다.
박 의원은 인사청문회가 열리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치명적 내용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박 대통령에게 경고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