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민 69% “남북정상회담 해도 지지후보 안바꿔”
지지후보 바꾸겠다는 의견 22.2% 그쳐
남북정상회담의 연내 개회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 열명 중 일곱명은 현 정권내 정상회담이 개최돼도 지지 대선 후보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18일 CBS 라디오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가에 따르면 ‘연내 정상회담 개최되도 지지하는 대선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는 의견이 68.9%를 기록했다.
반면 다른 후보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은 22.2%에 그쳐 남북정상회담이 대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지역의 응답자들의 81.3%가 지지하는 후보들 바꾸지 않겠다고 응답했고, 강원 77.8%, 부산/경남 76.0% 순이었다.
반면 후보를 바꾸겠다는 의견이 높은 지역은 전남/광주가 37.9%, 대전/충청이 29.3%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74.2%로, 타 연령대에 비해 5~1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8백38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39%였다.
18일 CBS 라디오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가에 따르면 ‘연내 정상회담 개최되도 지지하는 대선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는 의견이 68.9%를 기록했다.
반면 다른 후보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은 22.2%에 그쳐 남북정상회담이 대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지역의 응답자들의 81.3%가 지지하는 후보들 바꾸지 않겠다고 응답했고, 강원 77.8%, 부산/경남 76.0% 순이었다.
반면 후보를 바꾸겠다는 의견이 높은 지역은 전남/광주가 37.9%, 대전/충청이 29.3%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74.2%로, 타 연령대에 비해 5~1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8백38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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